제301집: 순응과 복종 1999년 04월 2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2 Search Speeches

자기 전문분야를 지도할 수 있어야

자, 우리 식사하자구. (경배) 유정옥은 언제 가겠나?「내일 오전에 가기로 약속했습니다.」가기 전에 선생님 만나고, 김형태는 말이야, 여기 한국 자동차 회사하고 일본 자동차 회사 하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회사 사장하고 우리하고 조인트 배치하도록 교섭해야 되고, 국제적인 판매시장을 우리하고 협조해 가지고 개척해야 되겠다구. 엉?「예. 알겠습니다. (김형태)」

그동안 어디 갔었나? 자동차 수입회사 갔었나?「예. 우선 좀 책을 좀 보느라고요, 요즘」무슨 책?「자동차 마케팅이라든가 그 책을…. 전혀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생소하면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해 보라구. 앉아 가지고 그럴 사이가 없어. 자기 책임소행을 어떻게든지 해야 된다구. 지금 내가 이번에 한국의 5대 재벌을 방문한 것은 내가 앞으로 박람회와 같은 전시판매장을 만들려고 그래요, 여기 서울에서. 그래서 6대 주에 만들어 가지고 한국 같은 약소민족을 전부 다 구해 주려고 생각한다구요. 부르주아들은 전부 다 곤란하다는 거예요.

내가 노조들이 반대하는 이상의 돈을 주려고 합니다. 선진국가에 그러지 말고 따라와서 내 말을 들어라 이거예요. 그런 일을 지금 하려고 그래요. 알겠어요? 그리고 너는 일이 없을 때는 제주도 가 있어, 제주도.「예.」알겠나?「예. 알겠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낚시 판매하는 데서는 조직하는 데서는 윤태근을 따라가야 돼. 제주도낚시연합을 만들었으니 앞으로 전국낚시연합회, 전국수렵대회, 전국운동연합회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내가 이제 남미에 가 가지고 앞으로 세계문화체육연합을 만들어야 돼요. 올림픽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다 그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니만큼 말이에요, 이제 그런 준비를 여기서 해야 되겠다구요. 제주도 불쌍하잖아?「예.」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도망가다가 많이 피를 뿌린 곳입니다. 그래서 내가 제주도를…. '제주'란 말이 제사 드리는 제사의 주인이라는 뜻도 돼. 우리가 지귀도를 샀지?「예.」30여년 전에 지귀도를 샀어. 복귀하는 땅이야. 땅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거야. 그런 모든 게 다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하고 전부 다 연결시키려고 지금 해양대학을 만들고, 일본의 해양대학, 중국의 해양대학, 아시아의 해양대학을 주도를 하는 거예요. 그 인맥을 모아다가 그런 학교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리고 공동어로시장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국가관리보다도 아시아 전체 관리 공동어장을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이래야 하나의 세계가 된다는 거예요. 그건 딴 사람은 못 합니다. 선생님 외에는 할 수 없어요. 인맥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그러면 임자네들은 그런 세계 앞에 그 사람들을 사상적인 면에서 지도할 수 있어야 되고 말이에요, 자기 전문분야를 지도할 수 있는 무엇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가을이 되기 전에 전부 낙엽이 되어 떨어진다구요. 알겠어요?「예.」열심히 하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