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참된 가정을 찾자 1995년 01월 08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95 Search Speeches

참부모와 성약시대 선포의 의의

여러분이 소문을 통해서 여기에 서 있는 사람에 대한 모든 과거지사를 많이 듣고, 생각도 많이 하고, 혹은 어떤 때는 불평도 하고, 비판도 하고, 혹은 반대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면에서 갈 길을 제거해야 되겠다 했던 사람도 여기에 참석했다고 봅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지나서 전세계의 국가들이 여기에 서 있는 한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서 50년 동안 핍박의 역사를 남겨 왔다는 사실도 여러분 잘 알고 있을 줄 압니다. 그와 같은 와중에서 보통사람 같으면 뭐 죽어서 벌써 없어졌을 거예요.

어떻게 되어서 50여 년이라는 기간에 전세계가 핍박하는 가운데, 세계적 개인, 개인적 대표를 중심삼은 세계권, 가정을 대표한 세계권, 종족·민족·국가를 대표한 세계권, 세계의 국가들을 대표한 세계권, 여러분이 영계를 모르지마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천주라 그래요. 지상세계와 천상세계의 천주세계의 보이지 않는 영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세계와 악마를 중심삼은 세계가 대치해 가지고 하나님은 문총재가 가는 길을 막으려 하고, 사탄은 그 길을 반대해서 제거하려는 이 싸움이 한 시대적 환경에서 벌어진 사실이 이것이 우연한 사실이 아닙니다.

세계를 사망에서 구하느냐 혹은 생명의 세계로 이양시키느냐 하는 문제에서 악마는 사망의 세계로 이끌어 가려고 하고 하나님은 생명의 세계로 이끌어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의 역사가, 인류 시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그 싸움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금후에 여러분이 이 싸움을 정지시킬 수 있는 개인과 가정의 기반을 확립하지 못하는 한 이 싸움은 미래를 거쳐 영원히 계속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개인과 가정에서 이 싸움을 정지시키지 못하는 한 나라와 세계는 자동적으로 싸움의 역사를 연이어서 영원한 사망의 세계로 종말을 지을 수 있는 인류밖에 될 수 없다고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아는 여기에 본인은 이 싸움을 기필코 하나님을 중심삼고 실패해서는 안 되겠다는 일념 아래 지금까지 싸워 나왔습니다. 싸워 나오다 보니 개인적 핍박시대도 지나갔고, 가정 핍박, 민족 핍박, 국가 핍박, 세계 핍박, 천주적 핍박시대를 이제는 다 지냈습니다. 그러한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참부모와 성약시대라는 선포를 세계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참부모와 성약시대, 이건 종교적 내용의 뜻이 있지마는 근본적 인류 이상의 기원을 이 땅 위에 정착시키느냐, 못 시키느냐 하는 중차대한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 볼 때, 본인을 중심삼고 홀로 반대하는 세상에 신세를 지고 자기의 뜻을 이루겠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모든 전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내 독자적인 면에서, 하나님 앞에 섰다 할진대 내 힘으로 모든 문화세계를, 오늘날 악한 문화세계를 넘어갈 수 있는 모든 제반 기구를 창설하겠다고 결심한 그런 노정을 걸어왔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본인이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 손을 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손 댄 것이 이제는 세계 정상적인 기준에서 선진국가는 물론이요, 후진국가, 온 인류는 이것을 숭망할 수 있는, 또 존망할 수 있는 시대권에 서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