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하늘이 원하는 가정 1972년 06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8 Search Speeches

기성가정은 아벨 가정을 가진 것을 자'하라

그러면 이제 여러분 가정이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아벨 가정 가진 것을 자랑하라는 겁니다. 자기 아내를 가진 것을 자랑하는 것보다, 자기 남편을 가진 것을 자랑하는 것보다도 아벨 가정이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자랑하라는 겁니다. 또,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 아벨 가정이 있다는 것을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기성가정의 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성가정을 중심삼은, 하늘이 원하는 가정의 입장인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것을 몰랐다구요. 그저, '기성가정이나 일반가정이나 뭣이 다르냐?'라고 했지만 현격히 다르다구요.

앞으로는 기성가정들을 고생시키면 시켰지 기성가정 아닌 가정을 고생시켜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보면 기성가정보다도 기성가정 아닌 가정 이…. 지금 뭐 여러분이 '36가정이 뭐 해?축복가정인 36가정이 안 하는데 우리가 왜 해?하는데 물론 거기에도 일리가 있다구요. 그렇지만 36가정이 못한다고 해서 탓하지 말라는 겁니다. 물론 36가정이 본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36가정은 누굴 위해서?후손인 72가정을 위해서….

36가정이 생겨난 것은 72가정을 위해서 생겨났다구요. 그러면 36가정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조상이니만큼 조상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세계에 죄의 뿌리를 뿌렸기 때문에 그 후손들 앞에 그 죄악의 뿌리가 남아 지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36가정이 그 전체적인 책임을 짊어지는 데있어서 대표적인…. 그 36가정에게 가는 바람을 누가 피하게 해주어야 되느냐?기성가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성가정들은 밤낮없이 사탄 가정들과 끈질기게 싸워 가지고 기성가정 아닌 축복가정들이 행복할 수 있게끔 동기를 마련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6가정은 누구를 고생시켜야 되느냐?기성가정을 고생 시켜야 됩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꺼꾸로 되어 있다구요. '기성 가정이야 뭐, 우리야 뭐 이렇게 나중에 축복받은 가정이니 기성가정 아닌 가정들이 더 고생해야지' 하면서 거꿀잡이가 돼 있다구요. 여러분이이 전통을 새로이 확립하지 않으면….

그러니 그 가정은 무엇을 자랑해야 하느냐?자기 아내, 자기 남편, 자기 아들딸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아, 나에게 있어서는 아벨 가정이 먼저다' 하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러한 본을 누가 가르쳐 주어야 하느냐?조상인 아담 해와가 그런 본을 못 세워 준 것이 타락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아담 해와같이 자유스러운 결혼을 한 것이 기성가정인 것입니다. 그러니 기성가정은 기성가정 아닌 가정들 앞에 모범을 보여 갈 길을 자연적으로 알 수 있게끔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기성가정은 아벨가정을 위해야 되고 이런 전통을 바로 잡는 데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입장에 서 있는 것이 기성가정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여러분 그래요. 오늘 같은 날 '오늘은 교회의 무슨 중요한 행사날이다' 생각했으면 누가 준비해야 되느냐?우리 통일교회에서는 '36가정이 준비한다'고 그렇게 알고 있다구요. 36가정도 해야겠지만 그 중에서도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여러분들입니다.

제사 드리는 데 있어서 제사를 연장시킨 패들이 누구냐?가인이 아니냐?그렇지요?가정적인 입장의 복귀시대에 있어서 제사를 드리고 하늘 앞에 무슨 식을 올리고 하는 이런 놀음은 가인 가정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탕감복귀되지 않아요?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기성가정들은 옛날에 자기 조상을 모신 전통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