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19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6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참사'의 대상인 부모가 있어야 천국- 가

천국은 완성한 사랑을 중심삼고 희희낙락하는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본연의 동산이요, 본연의 자리인 거예요. 또, 우리 인간 시조가 하나님의 사랑과 동화해 가지고 충격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빛과 소리를 공명되게 할 수 있는 자리였던 거예요. 공명, 음차라는 것이 있지요? 주파가 와서 땅 치면 울리는 거예요. 여기에서 오늘날 철학적이며 종교학적인 면에 있어서, 종교계에 있어서 문제가 벌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 공간의 음차체(音叉體)가 돼 가지고 몸과 마음이 완전히 화하고, 남자 여자가 완전히….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와서 가만히 서 있나요? 그저 돌고 구르고 춤추고 그러지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동서남북을 다 통하겠다는 거예요. 동서로 통하고 상하로 통하고 전후로 통하겠다는 행위라구요. 춤을 왜 춰요? '어허둥둥 내 사랑' 할 때에는 벌써 궁둥이가 둥둥 뜨는 거예요. (기침하심) 이거 말 그만두고 노래하라는 모양이구만. (웃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의 마음도 공명 음차요,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자녀도 공명 음차입니다. 그다음엔 또 자식을 중심삼고 부모도 전부 다 통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은 무엇이냐 하면 천국의 기지예요, 천국. 가정에서 사랑을 패스해 가지고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패스했기 때문에 인간은 이 우주를 내 것이라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의 본성의 마음에 세계를 점령하려는 마음이 어디서 왔느냐 하면 여기서 온 거예요.

천국은 비어 있다구요. 왜냐하면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으로 무슨 일이 생겼느냐? 인간이 중앙선에 가서, 십자가를 중심삼고 거리가 같은 90각도 꼴을 중심삼은 종횡의 교착점을 이루지 못한 거예요. 인간이 올라가다가 떨어져 내려오게 되었으니 영원히 이 길을 다시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귀예요. 구원이 무엇이냐?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뭐냐 하면, 병난 사람이 병나지 않은 입장으로 돌아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선포했어요. '너희들이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너의 어머니, 아들딸, 사위 등 시시껄렁한 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했어요. 아들딸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아니고 제자도 못 된다고 했어요. 왜 제자라고 했느냐 이거예요. 그러면서 예수님이 또 말하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기지 못하면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했어요. 왜 십자가를 져야 돼요? 자 이거 기가 막히는 놀음이지.

하나님이 잔인하게 피를 좋아하는 분이예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고 했지, 기성교회, 감리교회, 천주교를 사랑한다고 했어요? 말해 보자구.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 제일 귀한 것은 빼놓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의 어디? 교파가 아니야! 어느 나라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으니, 독생자를 희생시켜서라도 바꾸지 않을 수 없는 귀한 것이 이 세상이예요, 세상.

그것은 왜? 하나님의 사랑이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예요. 이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서 '누구든지 저를 믿지 않으면 멸망한다'고 했어요. 끝날에는 그 길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받을 길이 없어요. 세계를 사랑해야 돼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됩니다.

인간 자신들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상대된 입장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물건은 자기의 아버지가 나를 위해서 잘살라고 준비한 가구들인 거예요, 가구. 생활필수품이예요. 정서적인 필수품인 거예요. 나비가 날고 또 아름다운 색상을 가진 모든 것들이 쌍쌍이 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향기가 풍기고 벌이 날고 새들이 지저귀는 걸 생각해 보라구요.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돼 있는 거예요. 급은 낮지만 그들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천국가게 되면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야 돼요, 없어야 돼요? 「있어야 됩니다」 우리 인간들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천국에 갔을 텐데, 천국갈 때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먼저 가 있어야 되겠어요, 내가 먼저 가 있어야 되겠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먼저 가야 됩니다」 어떤 어머니 아버지? 하나님의 대상의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다 간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한 어머니 아버지를 가졌어요? 어디, 가졌다는 사람 있으면 손 한번 들어봐요. 가졌어요? 「아니요」 저기 윤박사도 왔구만. 오늘 특별히 한복을 입었구만. 사탄이 먼저 흉내낸다더니, 내가 입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그만둬야겠구만. (웃음)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가지고 대상적 자리에서 난 참사랑의 핵을 가진 씨로서의 아들딸이예요, 아니면 미급한 자리에서 타락한 후에 생겨난 아들딸이예요? 타락한 후에 생겨난 것은 씨가 없는 거예요. 팔월 보름이 되면 밤송이가 전부 다 익어서 굽어 돌아져 가지고 자연히 떨어지게 되지만 팔월 보름이 되기 전에는 밤송이는 같은데, 저게 익어서 벌어질 것 같은데 벌어지지 않고 그냥 말라서 졸아지는 거예요. 밤송이의 모양은 같지만 알맹이 없는 밤송이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구요. 딱 그런 거예요. 하나님은 지옥을 만들려던 것이 아니예요. 지옥은 타락 때문에 생겨났어요. 지옥, 중간 영계가 타락 때문에 생겨났어요.

이제 문제는 천국창건인데 (판서하심), 천국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 되느냐? 오늘날까지의 인류역사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이 본연의 원칙적인 사랑이상을 이루어 가지고 승리적 패권자들로서 합격된 사람들이 있었어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합격받은 비자를 가지고 꽝 쳐 가지고 들어가야 될 곳이 천국인데, 그런 천국에 들어간 남자 녀석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