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여성해방운동과 평화의 세계 1991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혈통을 "라 태어난 사람이 참사람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이 운명적이에요, 숙명적이예요? 「숙명적입니다.」 숙명적입니다. 그렇다면 당신네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어요? 「안 되었습니다.」 하늘나라를 계승할 수 있는 왕이 되고 왕후가 되었느냐 그거예요. 그런 것은 생각도 안 하고, 예수의 피가 거룩한 피인지 어떻게 알아요? 거룩한 피예요? 하늘의 씨로서 낸 거예요? 로마 병정의 창 끝을 통해서 서린 피가 더럽다면 더럽다고 할 수 있지, 거룩하긴 뭘 거룩해요? 슬픈 피예요, 슬픈 피.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아바 아바지여, 나를 이 자리에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그랬어요. 그래, 그건 예수님의 뜻이 다르고 하늘 아버지의 뜻이 다르다는 거 아녜요? 그게 무슨 하나님이에요? 그러면 몸의 뜻이 다르고 마음의 뜻이 다르다는 거예요?

우리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참사람이에요. 참사람, 하나님의 혈통을 따라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사랑을 중심삼고 일치가 못 되었어요. 왜? 쫓겨났기 때문에. 하나님이 남자 여자로 지었다면 결혼하기 위해서 지었소, 맞붙어 가지고 싸우라고 지었소? 「결혼하기 위해서입니다.」 거기에 인생문제가 달려 있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남자 여자가 뭣 때문에 태어났느냐 이겁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틀림없지요? 「예.」

그렇게 말할 때는 '뭐? 사랑 때문에 태어나?' 하고 기분 나빠할 사람 하나도 없다구요. 무슨 사랑? 참사랑! 그래 지금까지 사된…. 요즈음엔 프리 섹스니 해서 하루 인연을 즐기는 사랑을 한다구요. 10년도 못 가는 사랑을 해요. 천만 년을 즐길 수 있는 사랑이 못 된다구요. 거짓 사랑입니다. 그건 잎도 못 되는 사랑입니다. 왜? 겨울이 되면 잎은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도 가지는 남는 거지요. 뿌리 사랑과는 얼마나 멀어요! 줄기 사랑도 못 가는 거예요.

이런 것을 알게 될 때 사랑의 종류의 분별을 중심삼고 뿌리와 가지와 종대로부터 순까지 일체가 되고, 자라는 모든 나무들이 그것을 표준삼아 가지고 '저와 같이 곧은 나무를 닮아서 나도 저렇게 자랐으면….' 하는 거예요. 만고의 모든 식목이 그것을 천리의 교훈으로 삼는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 원칙이 있는데, 그 원칙을 몰라 가지고 큰소리하고 있다구요.

통일교 40년 동안 기독교가 별의별 욕을 다 한 거예요. 기독교 국가들이 전부 다 욕을 했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미국이 나를 때려치우려고 그랬다구요.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가 별의별 공작을 다 한 겁니다. 내가 그걸 알았어요. 그래, 최후의 결판을 하기로 해 가지고 악마의 도구가 되는 것을 내 손으로 정리해서 미국 서양문명이 레버런 문에게 완전히 무릎을 꿇게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조가 달라졌다 이거예요. 조수가 서양으로부터 동양으로 흐르던 것이 동양으로부터 서양으로 흘러갈 수 있는 이러한 변환점,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왕초라는 사람이 여기 서 있는 레버런 문이다! 기분 나쁘지요? 「좋습니다.」 왕초라 하니까 '아, 메시아라고 그러고 구세주라고 그러고 재림주라고 한다더니 그게 아니구나!' 할지도 모르겠다구요. 왕초! 기분 나쁘지요?

내가 재림주가 아니라면 재림주 아니라는 설명을 해 봐라 이거예요. 그러면 아니라는 사람은 앉아서 나한테 세 시간만 시간을 줘요, 누구 말이 맞나 얘기해 줄게. 그저 통일교회 패들을 똥개 새끼 같이 생각했는데, 잘못 알았어요.

우리 종족이 많아서 좋구만. 한 10년, 40년 전에 이랬으면 천하가 이렇게 망하지 않았을 텐데…. 기분 나쁘지요, 뚱뚱한 아주머니? 보니까, 잘 살겠구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