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집: 벼리와 같은 사랑 1970년 08월 08일, 한국 부산 동명장여관 Page #68 Search Speeches

벼리와 같은 사'

[말씀 요지]

참은 변하지 않는다.

무한한 사랑이 나와 더불어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여 저기압권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골짝길, 험한 길을 슬픔과 더불어 가야 한다.

하나님과 내가 직접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입장에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귀하겠느냐? 도의 목적은 자기 가정을 완성해 가지고 거기서 무한한 사랑을 느끼고 무한한 행복을 누리자는 데 있다. 정서적인 면에서 이와 제일 가까운 때가 사춘기이다. 사춘기에는 자연의 호흡을 느낀다. 꽃을 보면 그 꽃에 무한히 품겨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만이 가장 귀한 것이다' 하는 절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지식으로써가 아니고 사랑으로써이다. 사랑으로 하나 될 때까지는 개별적인 하나이지만 하나되면 그것은 전체를 대신하게 된다.

우리의 일생은 십년 이십년 덧없이 지나간다.

선생님을 대하거나 하나님을 대할 때 외형적인 면만 보아서는 안 된다. 내적인 사랑을 느껴야 한다. 영원히 끊을 수 없는 그 무엇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을 느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사랑의 후광이다. 그물의 벼리와 같은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닻을 내려야 한다.

인격의 중심을 무엇에 두느냐? 진리에 두는 것이 아니라 심정에 두는 것이다. 그 자리는 어떤 자리일 것이냐? 그 자리는 일생 동안 봄을 노래 하는 자리이다.

부부는 늙더라도 젊었을 때의 사랑의 인연을 기준으로 하여 일생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 내심에 피어 오르는 후광과 같은 사랑, 부모의 사랑은 그런 영원하고 입체적인 사랑이다. 부부사이에서 태어나는 자식도 부부가 심정적인 일치점과 생리적인 일치점을 겸한 자리를 통해서 태어나면 최고의 자식이 된다.

의논을 할 때에는 스스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의논해야 한다. 또한 선한 선조를 인연으로 의논해야 한다. 도의 길은 하나님의 사랑에 심정의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심정의 세계에서는 잘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즉, 못난 사람이 없다.

사랑은 불변한 것이다. 올라가도 내려가도 자빠져도 떨어져도 불변한 것이어야 한다. 자면서도 아버지가 쓰다듬어 주는 것을 느껴야 한다. 언제나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

뿌리를 빼 버리고 어디를 가겠는가? 갈 수 없다. 그러한 마음으로 언제나 그리워하기 때문에 쓱 보기만 해도 안다.

우리가 원리로 전도하는 것은 사랑찾기운동을 하는 것이다. 심정의 세계는 시공(時空)을 초월한다, 말씀도 기도도 궁극에는 사랑을 위한 것이다. 완성은 사랑의 이상을 이루는 것이다.

사랑의 세계, 심정의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느냐? 아담과 해와가 범죄함으로써 하나님은 진짜 자식을 잃어버렸으니 이들을 복귀함으로써 이루어야 한다.

옥중에서의 춘향의 절개가 어떤 것이었던가!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더욱 분발해야지 왜 지치는가. 원리는 창창한 바다 가운데서 모래알 줍듯이 찾은 것이다.

지금까지는 종살이밖에 못 했다. 그래서 축복을 세 번 한다고 했다.

완성은 많이 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두려운 사람은 안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조용히 봉사하는 사람, 자꾸 자신을 묻고자 하는 사람이 두려운 사람이다.

자기를 중심삼은 사람은 절대 천국 못 간다. 효자는 좋은 일이 있으면 부모를 생각하고, 충신은 좋은 일이 있으면 군왕을 생각하고, 열녀는 좋은 일이 있으면 남편을 생각한다.

고생하고 충실하게 일만 하는 사람에게는 헛것이 없다. 언젠가는 다 받게 된다. 그 복을 자기가 못 받으면 자식 대에 가서라도 받게 된다.

1960년대가 좋았다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이해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밤을 새우고 닭이 우는 줄도 모르고 말씀을 전해 보라.

참부모는 하나님의 심정을 대할 수 있는 상대되는 가정을 이루기 위해 오신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아담 해와는 자녀이자 동생이자 자기 자신이 다. 곧 하나다. 여자는 하늘이 좋아하고 인류가 좋아할 수 있는 어머니가 되면 된다.

조직이 좋지만 게릴라 전쟁에서는 조직이 필요없다.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했느냐? 하나님을 얼마나 좋아했느냐? 선생님은 정성을 들인 사람의 말은 백 번이라도 받아들인다. 하나님을 모시지 않는 사람의 생활은 무미건조한 것이다.

한번밖에 없는 생애인데 왜 빚을 지고 가는가. 빚을 지우고 가야지. 선생님은 열네 시간을 계속해서 고문을 받아 봤다.

이제 개인전도시대는 지나갔다. 단체전도시대다. 10명씩 한 팀으로 하여 100팀, 즉 1,000명을 동원하여 한 3년간 순회전도를 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