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새로운 조국을 찾아서 1988년 0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특권

여러분은 원리를 통해서 가인 아벨 문제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벨이 가는 길은 피살이 엉키는 눈물의 교차로의 길을 서슴지 않고 한의 고갯길을 자진하여 찾아 나가는 길입니다. 어느누구도 동정하지 않는 가운데 피와 땀과 눈물과 더불어 자기 스스로 곡절의 길을 개척해 가야 할 길이 하늘이 자랑하는 아들이 가는 길이요 딸이 가는 길인 것을 수많은 종교 지도자나 인류는 몰랐어요. 오늘 이 시대를 대표하는 레버런 문이 그걸 알았기 때문에 일찌기 그 길을 고독단신 홀로 지나왔다구요.

내가 이날을 맞이하여 온 천하에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나 외에는 효자가 없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깊은 심정의 골짜기와 그 사랑에 해방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외에는 없다 하는 거예요. 그게 통일교회의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역사시대에 살다 간 가정과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가정 앞에, 내 아들딸 앞에 자랑할 수 있는 통일가의 부모의 자리를 지녀 왔다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 앞에 자랑될 뿐만 아니라, 사탄도 거기에 머리 숙여 `천세만세 해방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평면적인 이상권에서 무한한 행복을 누릴지어다' 하고 치사를 하면 했지, 참소와 저주의 대가를 가는 길 앞에 퍼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개인이 그러하고, 가정이 그러하고, 종족이 그러하게끔 나는 국경을 넘어 수많은 민족을 넘어서 통일가의 혈족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들은 누구도 지배할 수 없습니다. 이들의 갈 길을 가려 줄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레버런 문밖에 없어요. 통일가가 가는 종족적인 피어린 투쟁의 역사는 만국 만세의 역사시대를 통해서, 현세의 시대적인 모든 환경을 통해서, 미래에 찾아오는 복지의 세계를 향하여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임을 선언하는 거예요.

이 종족으로부터 민족을 형성하여 가인 아벨을 통합시켜 부모의 해방권을 찾아 들어와야 할 것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지대한 책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와 국민연합은 통·반까지 조직을 편성해 가고 있는 거예요. 40년 전에 핍박하던 패들이 이제 전부 다 거꾸로 서서 미는 거예요. 영광의 자리는 당신들이 가지라는 것입니다.

정부도 그렇다구요. 그렇게 미워하다가…. 정부도 통일교회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고는 안 돼요. 보라구요. 그런 단계를 다 넘어섰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 상대도 안 된다구요. 상대도 안 돼요. 내가 기성교회 비밀을 다 압니다. 이놈의 자식들! 내가 나발을 부는 날에는 전부 다 녹여 버릴 수 있는 자료를 다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 그런 놀음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