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복귀와 해방 1989년 0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무시하지 말라

통일교회를 무시하지 말라구요. 통일교회를 무시하는 것은 선생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아침에도 그랬다구요. 36가정 패들 모아 놓고 말이예요. 너희 아들딸들이 다 대학원을 가는 건 좋지만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선생님의 아들딸들이 대학원 못 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생각하라는 거예요. 천리원칙이 그래요, 천리원칙이. 에미 애비가 생각이 있으면, 나라님이 애기를 못 낳아 가지고 지금 신음하고 있는데 자기 장손이 났다고 어전에 데려가서 인사시킬 수 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 「없습니다」

이놈의 자식! 2세들 전부 다 공부시키려고 세계에 없는 수난을 당하면서 세계 어디에 가도 자랑할 수 있는 학교를 지어 놓고 이렇게 준비하고 있는데, 그 똥개 같은 외부 세계 이름이 있다고 좋다고 가? 거기 가게 되면 사탄 마귀들이 득실거리고 공산당들이 득실거려 가지고 언제 나가서 매맞아 죽을지 모르는데…. 진짜 통일교회 용사라면 매맞아 죽을지 모르지. 이놈의 간나 자식들!

대학원 보내지 말라고 그러는 게 내가 미워서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대학원 만들어서 우리 아들딸과 더불어 동창생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이게 싫어? 그 이상의 영광이 어디 있어? 천년을 두고 보라구요. 우리 조상은 제1대 선생님의 아들딸과 더불어, 아무 분과 더불어 공부한 동창생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찬양한다는 사실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몰라요? 개똥쇠 같은, 똥구덩이 같은 판국에 들어가 가지고…. 뭐 서울대학 가라고?

나 지금 서울대학과 싸우고 있는 거예요. 고대·연대도 하늘의 채찍이 임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 내가 거기에 고임돌을 버텨 놓고 있는 판이라구요. 그래, 오늘 새벽에 36가정, 72가정 뒤로 돌아 하면 전부가 뒤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내가 학교 짓게 되면 전부 다 성화신학으로 하루에 전학을 시켜 버릴 겁니다. 무엇이 좋은 건지 자기 가려 갈 길을 모르면 망하는 거예요. 자 선생님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선생님이 뭘 준비하고 있는지….

보라구요. 내가 성화신학 만든 지가 몇 년 됐는가? 벌써 6년째 되지요? 거기 한 번도 안 갔어요. 세상에 어디 그럴 수 있느냐 이겁니다. 왜 그러냐? 내가 학교를 세우려는 것은 나라를 찾고, 공산당의 참소를 받는 이런 입장에서 나라를 세워 놓고, 그다음에 탕감조건에 걸리지 않는 이런 후손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으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 가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윤박사를…. 사실은 윤박사는 외부 사람이지 뭐 축복받았나? 윤박사를 내가 믿었다가 손해가 많았지만. 그래서 내가 윤박사가 세운 학교를…. 자기가 선생님이 오게 되면 레이 아우트(lay-out;배치, 설계)를, 조감도를 만들어 가지고 선생님의 승인을 받고서 해야 될 텐데 자기 멋대로 집 다 짓고 잘못 해 가지고 두 번씩 때려부쉈지. 거 왜 때려부수느냐 이거예요. 역사 이래에 처음 나오는 교육기관입니다. 다 무너지더라도 흔적이 남아야 됩니다, 천년 만년.

그런 초석을 놓고 시작하려는 학교를 지으려고 하는데 대한민국이 방해하는 겁니다. 여의도의 우리 본부로부터 전부 다…. 그랬으면 학교를 얼마나 많이 지었게? 수택리를 70만 평, 저 청평을 6백만 평, 그다음엔 저 이천 무슨? 「장호원입니다」 장호원인가, 창호원인가? 「장호원입니다」 장호원. 80만 평을 전부 다 이래 놨더니…. 그땐 정호용 장군이예요. 우리 신세도 잘 지더니 이 녀석, `거기다가 뭘해야 되겠다' 그래요. 그러냐고, 나라를 위해서는 써야지, 가져가라고 그랬다구요. 나 그것 돈 받으려고 안 했어요. 시시한 돈보다도 그냥 주려고 한 겁니다. 아 그만두라고 했어도 산 값에 미치지 못한 것을 줘서 받았지만 말이예요.

그거 했으면 지금 얼마나 멋져! 대학을 지으려고 했는데 전부 다 정부가 반대했습니다. 그럴수록 나는 제일가는 대학을 만들려고…. 그럴수록…. 이대·연대와 내가 싸우게 될 때, `하나님, 이대·연대 이상의 대학을 내가 틀림없이 짓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무슨 면에 있어서도 따라오지 못할…. 서울대학이 있어요, 서울대학. 서울대학이 문제가 아니예요. 서울대학이 상대도 안 되는 대학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러고 있어요.

이놈의 에미 애비들이 그렇게 생각했으면 그런 전통을 중심삼고 자기 아들딸들 학교는…. 이번에도 그렇다구요. 신학대학에 다 보내고 그래야 할 텐데, 뭐야? 금년까지 들어온 사람은 내가 특별히, 성적 좋은 사람은 모아다가 잡아다 공부시킬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 무시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을 무시하지 말라구요. 무시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알고 있는 기준에서 대하지 못하면 무시지요. 선생님 자신이 어떤 선생님인지, 어떤 자리에 있는지 아는 거예요. 그거 모르고 대하면 무시지요. 대통령을 면장 짜박지만큼 아는 것도 무시지요. 안 그래요?

교주 하면 잡도의 교주만큼도 생각지 않는 이 간나 자식들, 이게 무시지. 통일교회 믿다 나가서 도둑놈 심보 가지고 뭘 해먹겠다는 것들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뭐 통일교회 문선생은 재림주가 아니고 세례요한이야? 좋아, 세례요한이라구요. 나 재림주 원하는 사람 아닙니다. 재림주가 그렇게 쉬워요? 내가 아는 재림주는 세상에 이 이상, 생각하자면…. 누가 짐을 대신 받겠다면 벌써 옮겨 줬어요.

이놈의 자식들, 건달 탕두꾼들이 통일교회 원리를 이용해 먹겠다고 자기 뭐 어때? 별의별 요사스러운 녀석들이 교단 만들어 가지고 흥청거리고 이놈의 자식, 나중에 백주에 그놈의 자식이 어떻게 되나 보라구요. 선을 이용 못 해요. 선을 삼켜 버릴 수 없어요. 목이 작은데 큰 선을 삼켜 버리지 못해요. 삼키다가는 죽어요. 삼켜 넘기면 밸이 터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