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기도의 생활화 1987년 01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2 Search Speeches

성인은 영원히 하나님을 사'하" 마음을 갖고 희생의 길을 가" 분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냐? 우주의 중심이 되는 분입니다. 우주의 중심인 동시에, 하나님은 무엇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분은 절대적인 동시에 절대적인 사랑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영원하시니까, 영원하신 절대자이시니까, 그 영원한 절대자가 영원한 사랑의 주체가 되었으니, 영원한 존재로서 자기를 영원히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수많은 종교가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불교도 있고, 유교도 있고, 힌두교도 있고, 모슬렘도 있고, 기독교도 있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런 모든 종교 가운데서 어떠한 종교를 좋아하겠느냐? 사랑을 중심삼은 종교를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영원한 사랑을 그려 가면서, 영원한 사랑을 생각하고 있는 종교가 있으면 그 종교를 제일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도 종교지요? 「예」 종교 가운데 어떠한 종교예요?

이런 관점에서 결론을 딱 지어 놓고 보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종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종교입니다. 그런 종교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은 그래요? 어디 진짜 그래요? 「예」 「아니요」 이건 뭐 여기서 이렇고 저기선 이렇고 여러 가지로…. (웃음)

그러면, 효자가 뭐냐, 효자?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중심삼고 늘쌍 생각하면서, 그 일을 행동으로 이루어 가지고 상대역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 그런 자리에 선 사람을 효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결론이예요. 그런 아들에게 있어서는….

또, 오관이 있으면, 눈으로 보고 뭘 느낄 때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걸 보고 느끼고, 말씀을 듣게 될 때도 '아, 이런 말 좋아하겠느냐, 어떻겠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듣는 겁니다. 느낄 때도 그렇고, 모든 오관의 감정이 부모님을 중심삼고 사랑화할 수 있는 심정권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효자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나쁜 것이 있어서는 안 되고 좋은 것만이 있기를 바라고, 더 좋은 것으로 발전하고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애국자가 뭐예요? 애국자가 뭐냐?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자기의 오관으로 볼 때에 있어서 염려의 대상이 안 되고 더더욱 좋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나쁜 일이 있으면 내가 책임지고 그것을 전부 다 해결해 주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겠느냐.

성인은 세계적입니다. 애국자는 국가적 한계를 못 넘지만 성인은 세계적입니다. 세계를 얼마만큼 사랑하느냐? 이 세계가 잘돼야 되고, 세계가 선해야 되고, 세계가 모든 면에 좋아야 된다는 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나쁜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가 책임지고 전부 다 해결하여 좋게 만들어야 되겠다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생활에서 희생을 치르고 그렇게 살아간 사람들이 성인이 아니겠느냐.

자, 이렇게 볼 때에, 어떤 효자가 있고 애국자가 있고 성인이 있다 한다면, 이들은 전부 다 세계를 중심삼은 생각을 했다 이겁니다. 이 지상을 중심삼은 생각을 했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우주의 중심된 하나님을 중심삼으면 어떻게 되느냐? 그렇게 되면 하늘과 땅을 사랑으로 품으려고 하고, 이 모든 우주의 존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기를 바랄 것이 아니냐.

그런 입장에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영계의 일을 염려하고 역사를 초월하는 거예요. 시공을 초월하여 영계의 일을 염려하고, 지상일을 염려하고, 하나님을 염려할 수 있는 사람, 사랑으로 염려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은 그런 류의 사람이 아니겠느냐. 그런 사람에게 우리 통일교회는 성자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되고 싶으냐 이겁니다. 효자가 될 거예요, 애국자가 될 거예요, 성인이 될 거예요? 「성인요」 이건 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오색 인종 전부 다 성인이 되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 성자가 되고 성녀(聖女)가 되고 싶다는 사람 한번 손들어 보라구. 그게 쉬운 거예요, 어려운 거예요? 「어려운 겁니다」 그렇게 원하는 사람 가운데 낙제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낙제하는 사람이 있겠지요? 「예」 그래, 50점 미만인 사람이 많겠어요, 50점 이상인 사람이 많겠어요? 어느 쪽이예요? 50점 이상이 몇 퍼센트나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