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언제 만족할까 1978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5 Search Speeches

아무리 어렵"라도 우주의 이치를 잘 타고 가야 행복한 사람이 돼

그러면 언제 만족할까요? 오늘 제목이‘언제 만족할까'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만족하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지금 가만히 보면, 지금 말하는 것을 보면 언제나 만족하고 있지 않다구요. 과거도, 지금도 만족하지 않았는데 언제 만족하겠나요? 그게 문제라구요. 그렇지만 간단해요. 대답은 간단하다구요. 현세에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은 후세에 가서 지옥에 처넣어야 되고, 현세에서 전체를 위해 지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전체가 환영할 수 있는 천국으로 처넣어야 됩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야 우주의 이치가 맞는다구요. 그건 우주의 이치에 맞는 말이라구요.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 있어요? 그거 틀렸어요?「아니요」 그건 틀림없는 거라구요.

젊었을 때 공부 안 하고 논 사람은 늙었을 때 고생하는 게 원칙이예요. 젊었을 때 놀고 싶어도 못 놀고, 희생하고, 그래 가지고 노력한 사람은 늙으막에…. 우주의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행복한 사람, 만족한 사람은 우주의 이치를 타고 가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는 데 말이예요, 파도가 오면 '이놈의 파도, 내가 너를 뚫고 가겠다' 하며 파도가 올라가면 같이 올라가고 내려가면 같이 내려가야 합니다. 그것이 가는 길이라구요. 그것을 알고 가는 사람은 바람이 불어도, 태풍을 만나도 가는 거예요. 태연스럽게 가는 거라구요. 보통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끼면서 갈 수 있고, 생각하면서 갈 수 있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이런 걸 알았다구요. 이것이 간단한 것 같지만 우주의 이치인 것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법칙으로, 척도로 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하나님, 나를 사랑하거들랑 새파랗게 젊은 청년들을 통일교회에 들여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이런 원칙에 의해서 세상에 누구도 하지 못하는 고생을 시킬 것이고, 거기에 불평하고 도망가는 패가 아니라 더 하겠다고 하는 패들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만 되면 틀림없이 하늘나라가 나온다는 결론을 내린 사람이라구요. 거기서 천국 가겠다 해야 합니다. 이래야 천국 간다고 생각하고 ‘야! 참 재미있다' 하게 되면 천국은 안 가겠다 해도 가게 되어 있어요. 안 들어가겠다 하면 거꾸로 다리가 먼저 올라간다구요. 거꾸로 올라간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생하는 것을 만족으로 알고 가는 사람이 되거들랑 그 사람은 지옥에서 살더라도 천국을 이미 달고 사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천국 가는 티켓은 어디에 가서 구해야 되느냐? 지옥 맨 복판에 가서 사탄한테 받아와야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냥 안 주겠다는 거예요. 얼마를 내라는 거예요. 탕감조건을 내라는 거예요. 그럴 때 기쁘게 지불할 수 있어야 돼요. 그게 진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