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연합회장 교구장 활동 방안 1991년 07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2 Search Speeches

식구 배분 후의 후속문제 해결 지침

자, 질문하라구. 질문 없어요? 「교회 건물하고 승공연합 사무실 건물하고 같이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 같이 있으면 함께 예배 보는 거야. (웃음) 그게 싫으면 하나는 오전에 보고, 하나는 오후에 보라구. (웃음) 승공연합 사무실은 면 단위까지 다 되어 있다구. 통일교회 교인들 사무실은 없지만 말이야. 그렇게 같이 보라는 거야.

「아버님, 만약 예배를 같이 볼 경우에는 , 그 동안에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연합회장이 되었기 때문에, 교구장에게 모든 것을 다 인계해 준 입장에서 밑에 내려와 식구석에서 식구들과 같이 예배를 보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 지금까지 우리와 연결된 국회의원이나 미국 갔다 온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국회에 출마할 수 있게끔, 힘의 기반을 활용해 가지고 통반격파 하자는 것 아니야? 답답하구만. 지금 미국 연수 갔다 온 사람들을 전부 다 관리해야 돼. 알겠어? 거기에 돈이 얼마나 들어갔어? 다 우리 길에 서 있잖아? 그 사람들을 많이 동원해야 돼요. 그 사람들한테 교회 나가라고 하면 안 가. 자기 아들 같은 교구장을 두고 뭐, 알기를 하나…. 그래도 승공연합 회장들은 옛날부터 전부 다 알고 그러니까 그건 그냥 그대로 통할 수 있는 거라구.

「아버님, 지금 식구들을 쭉 나누어 가지고 했을 때 교세가 상당히 약해져 가지고…. (협회장)」 하라는 대로 하라구. 「아버님, 경제적인 문제라면 지금까지 전부 다 도와 주었습니다. 안 준 게 아니거든요. 」 그렇게 하라니까! 그렇게 하라구. 나누어 주라구! 나누어 주는데 나누어 주었다고 해서, 거기서 떼 냈다고 해서 백지로 빼 가는 게 아닙니다. 그 기반을 중심삼고 주일날 활동할 때 같이 할 수 있게 하면 될 것 아니야? 「아버님, 실제로 나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그것은 한두 교회뿐이지, 원칙을 정해 놓으면 원칙대로 하는 거예요. 안될 게 어디 있어? 없으면 둘이 합해서 식구 만들어 가지고 갈라서 발전할 수 있게끔 하라구. 그리고 앞으로 이게 교역까지, 군까지, 면까지 내려간다구. 저 동까지 전부 다 그렇게 돼야 된다구. 안팎 조직이야. 연합회 회장이 여기 있는 열 몇 사람인 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