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종교가 가는 길 1988년 10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2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성경 "라 움직이" 분이 아니다

기독교 믿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이단 같은 말인데, 그걸 의심하는 것이 이단 괴수예요. 성경 따라 하나님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예요. 성경은 병자 치료하기 위한 처방법이예요. 자유인에게는 필요 없어요.

하나님 만나 가지고 `당신이 구약성서에서 이렇게 말했지요?' 하면서 '나에 대해서 해주세요' 하면 되겠어요? 사랑은 그걸 다 넘어가는 거예요. 사랑은 규제할 것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친척 동기가 반대하더라도 사랑의 길을 알게 된다면 그 길로 직행하는 거예요. 그 길로 가려고 그래요. 돌아가려 안 해요. 정면충돌을 하더라도, 모가지가 떨어지고 생명이 깨져도 직행이예요.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뜻을 이룰 수 있느냐? 참된 사랑, 참된 남편이 어떤 남편이냐? 일생동안 아내를 위해서 살겠다는 사람이예요. 그렇지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참된 부모가 무엇이냐? 나면서부터 아들을 위해서…. `지금 아들딸을 낳았지만 내가 낳은 것도 너 때문에 낳고 지금까지 고생하며 살아나온 것도 너를 낳기 위한 것이다. 너를 낳아 가지고 지금까지 일생동안 수고하는 것도 너를 위한 것이다. 내가 죽을 때도 너를 위해 죽는다' 그럴 수 있는 부모라면 참된 부모예요. 생명까지…. 자기 기원에서, 출발로부터 생애노정 전체, 생사지권까지 생명과 모든 존재 권한까지 너 때문에 나는 낳아졌다고 하고 살겠다고 하는 그런 부모가 될 때, 그 부모는 참된 부모라는 거예요.

참된 자식은 뭐예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내가 태어난 것은 부모 때문이요, 부모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사지권까지 전부 부모를 위해서 죽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참된 자식이예요. 알겠어요? 「예」

참된 형제도 마찬가지예요, 참된 형제. 동생을 위해서 태어나고 동생을 위해서 죽겠다고 하는 형이 참된 형이예요. 전부 다 생명을 걸고 있는 거예요, 생명을. 여기 나이 많은 양반들, 참된 아내가 되어서 그렇게 나이가 많았어요?

그래, 여자들이 시집갈 때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는 말이 타락한 세계에서 하는 말이예요. 그게 타락한 해와, 조상의 출발이예요. 해와가 결국은 사랑받겠다고 하다가 타락했다는 거예요. 그걸 이어받은 거예요. 본래는 사랑받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겠다고 해야 돼요. 그래야 사랑이 돌아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게 참된 거예요.

그러면 참된 교역자가 어떤 것이냐? 참된 교역자가 그거예요. 참된 지도자가 무엇이냐 하면, 천 명 만 명 자기를 따르는 사람 있으면 그 가운데 자기는 편안히 가고 천 명 만 명만 고생시키는 사람이 참된 지도자가 아니예요. 천 명을 전부 다 쉬게 하고, 편안하게 하고 자기가 고생길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사람이 참된 지도자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