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우리 민족의 갈 길 1987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6 Search Speeches

지금은 통일의 세계로 넘어가" 전환시기

보라구요. 북한에서는 김일성이를 보고 아버지라고 하지요? 통일교회는 누구를 아버지라고 해요? 두 아버지 중에 가짜 아버지가 하나 있다는 거예요. 악마의 세계는 참이 나타나기 전에 거짓 것이 먼저 왔다 가는 거예요. 공산주의가 왜 악마의 주의라고 우리가 규탄을 했느냐 하면, 하나님이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체제를 완전히 거짓말을 해 가지고, 속여 가지고, 기만해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겠다고 흉내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건 꺼져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거짓 아버지를 제거해야 되겠어요. 참아버지를 모시는 남한의 국민에게 있어서는 거짓 아버지인 김일성이를 문제삼을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다고 해서 김일성이의 모가지를 자르고, 저 북한 국민들의 모가지를 전부 자르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해방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쇠사슬에서, 공산주의로부터 해방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무엇 갖고? 무기를 갖고는 안 돼요. 사랑 갖고, 사랑의 논리를 통해서. 그러려면 역사를 풀어야 돼요. 공산주의의 역사를 풀어야 되고, 민주사회의 역사를 풀고, 종교 역사를 풀어야 되고, 다 풀어야 돼요. 사랑의 논리를 중심삼고 공산주의를 소화하고 민주세계를 소화해야 돼요. 이러한 숨가쁜 시대에 들어왔으니 1988년까지 이 일을 끝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바쁘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가인 아벨을 통합하는 것이 문제가 돼요. 자유세계의 부모와 자식간이 전부 결렬되었어요. 민주세계도 전부 다 실험을 필하고 공산주의도 다 실험을 필해 가지고, 전부 다 1세 시대에서 2세 시대로 넘어가는데 2세들이 1세를 환영하지 않아요. 환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1세시대를 2세들이 환영하면 사망세계, 타락한 세계의 전통을 그냥 그대로 이어받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어받지 않게 하려니 하늘은 젊은이들을 새로운 면에서 전부 다 반대하게 하는 거예요. 민주세계에 있어서도 1세에 반대하고, 공산세계에서도 1세에게 반대하는 거예요. 이런 환경을 딱 만들어 놓고, 대처할 준비를 해 놓고 하늘은 새롭게 1세와 2세가 하나되게 해서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참사랑운동을 하게 하는 거예요.

거기에는 공산세계도 없고 민주세계도 없어요. 초민족적인 기준이 연결되고, 초종족적인 민족이 이미 화해요.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의 이상을 중심삼고 전부 다 극복하고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초세계적인 결속운동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2세와 1세를 갈라 놓았던 것을 새로운 분야에서 꼭지를 돌려 놓음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조상으로 시작된 역사가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역사로 기리까에 (きりかえ;바꿔침)해서, 접붙이는 입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된 세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이상권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한 전환시기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그러한 전환시기이기 때문에 전환할 수 있는 내용을 전부 다 세계무대에서 가려 가지고, 울타리를 쳐서 몰아와 가지고 한국까지 왔어요. 그것이 지금 한국에 있어서 대학가를 정리하고 교수들과 대학생들이 하나돼 가지고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동권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이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