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전면적인 진격을 하자 1968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8 Search Speeches

삼위기대를 편성해서 합동으로 전진하라

여러분은 현재 처해 있는 자리에서 원수를 가려내야 하고, 다음에는 자기가 처해 있는 자리가 낮인지 밤인지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은사가 같이하는 자리인가 은사가 떠난 자리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격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협조하는 무대를 갖추어 공격하라는 것입니다. 혼자 공격하지 말고 지원병을 모집하여 함께 공격하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환경이 낮인지 밤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스스로의 능력으로 지탱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탱할 수 없기에 동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에 삼위기대의 법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고로 삼위기대를 갖추어 가지고 합동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혼자서 전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전진하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합동작전을 하면서 전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위기대를 편성해서 전진하는 작전으로 전면적인 진격활동을 전개하려는 것이 금년에 있어서의 선생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가 일할 분야는 상당히 많습니다. 초교파 운동으로부터 반공 강의, 원리연구회 활동, 그리고 경제사업과 문화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개별적인 지시는 차후에 따로 시달하겠지만 이것들을 중심삼고 전면적인 진격활동을 전개하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1968년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승리의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제2차 7년노정의 첫해를 빛내어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또 그러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자세한 활동지침은 따로 지시할 것이지만 전면적인 진격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은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1968년을 승리의 해로서, 제 2차 7년노정의 첫해를 빛나는 해로 바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내적 정비, 둘째로 목표 의식 확립, 세째로 패자의 결과를 체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이런 것을 생각지도 않으면서 일만 하면 전부다 성공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쉽사리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그것을 수습할 수 있는 방법까지 생각해 놓고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원수를 가려내서 싸워야 합니다. 사탄이 어느 때에 공격해 올지 모르니 밤이나 낮이나 원수를 가려내는 데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원수를 향하여 진격하는 데 있어서 자기 혼자 독단으로 진격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여러분의 환경을 잘 살핀 후에 동지와 협력하여 진격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