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하늘나라의 가정 전통 1992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8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세워서 한국의 여성들과 일본의 여성들을 동원하고 아벨과 가인 국가의 여성들을 동원하고 사탄세계였던 천사장 국가인 소련의 여성들까지 묶을 수 있는 이 섭리사적인 책임을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2차대전 직후에 기독교 문화권은 신부 문화권이었는데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40년 동안 세계는 사탄의 수하에 들어가 도탄 중에서, 종말적인 환경에서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이때 부모님을 중심삼고 한국을 중심삼고 일본과 미국과 독일, 영국, 불란서, 이태리 7개 국을 기독교 문화권인 신부가 책임져서 통일세계에 신랑을 모시고 하늘의 뜻을 받들었더라면 40년 전에 이 땅 위에는 새로운 하늘의 기쁨과 영광이 온 천하를 덮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중심삼은 자유세계 미국이 책임을 못 하고, 영국과 불란서가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역사적인 오점을 남긴 것을…. 통일교회를 세워 가지고 제3이스라엘권을 재편성하기 위해서 지상세계에 사탄이 쌓아 놓은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사적인 모든 담을 헐고 다시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이 땅에 왔다가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왔사옵니다. 이제 한국을 중심삼은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아벨 국가, 가인 국가를 중심삼은 7개 국이 다시 하늘 앞에 묶어질 수 있도록 어머님이 한국을 중심삼고 해와를 중심삼은 신부의 도리를 하지 못했던 것을 7개 국, 8개 국을 넘어 재탕감하고 승리적인 기치를 들고 아버님 앞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 많았던 역사적인 사실을 아버지께서 잘 아시니 이 모든 것을 승리로 받으시옵소서! 이 아들이 40년 동안 누구도 모르게 제단을 두고 해방의 그날을 바라면서 기도하였습니다. 당신의 소원이 이 아들의 소원이었고, 어머니의 소원이 되는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길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었사옵니다. 아버지, 이제 이 나라에 돌아와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중심삼은 남북통일의 기치를 들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안팎의 주변을 이때에 맞춰 하늘을 모시고 이 날까지 불쌍한 걸음으로 나왔습니다. 아버지, 용납하시옵소서! 이제 남아진 모든 일들이 어머님이 돌아오신 이 터전 위에 새로운 여성들과 더불어 남성연합을 창건하고 세계평화통일당을 중심삼고 다시 한 번 교육하여 세계평화가정당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당이 필요 없는 하나의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당신이 바라는 뜻의 초석을 놓아야 할 엄숙한 시점에 놓여 있사옵니다. 이제 아버지 앞에 부모님이 세우심을 받고, 기독교가 신부 종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조건을 복귀했사오니, 모든 종교를 품고 하늘로 돌아가야 할 이 길이 남북을 통일시킴으로써 가능하도록 온 정성을 다하고 있사옵니다. 40일을 걸어 놓고 이 일을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아버지의 축복의 손길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직계자녀인 예진과 효진과 열세 아이들이 동참하였습니다. 축복받은 손자들 3대를 중심삼은 이들과 더불어 온 만민을 혈족으로서 묶어야 할 당신의 가정적인 이념을 풀어야 할 것도 다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 참고 나온 어머님을 아버님께서 키워 준 것을 감사하옵고, 어려운 일과 슬픈 일을 넘는 고개마다 누구한테 사정할 수 없는 길을 걸어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을 중심삼고 우리 가정의 자녀들이 효자 효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통일국의 효자 효녀의 도리를 위해서 천상의 도리를 가지고 하나님을 해방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 앞에 부끄럽지 않게 재출발할 수 있는 이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난날 당신이 같이하신 모든 대회의 말씀과 더불어 소문을 들은 모든 여성들이 이제 하나되어 여성시대를 중심삼은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전환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여성의 자세를 갖춘 통일의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전세계의 세계평화여성연합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아들딸을 품고 본국으로, 본향의 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고속도로를 닦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 것을 다 아는 때가 되었사오니, 이 길을 가는 데 해방의 문을 열고 남북이 통일되어 아시아로 자유로이 통할 수 있는 길을 속히 열어 주시기를 아버지, 이 날을 기하여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날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저희에게 맡기신 소명적인 책임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면서, 어머님이 돌아오신 기쁜 시간을 아버지 앞에 전체를 대표해 아뢰오니, 전체 승리의 영광적인 조건을 받아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봉헌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