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참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2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훌륭한 부부상

자, 봐라. 어머님과 선생님은 어느쪽이 위대한가요? 어머님과 선생님을 비교해 어느쪽이 위대하냐구요. 누가 유명하나요?「선생님」선생님. 너무 포즈를 취해 말하지 말라고. 선생님은 75세나 되었고 세계에서 야단 맞고 박해만 받아왔지만, 지금 어머님은 어디 가나 만세라구요. 공격하는 일이 없이 모두 환영한다구요. 어디 가나 좋은 곳이 기다리고, 궁전의 저택에 초대받는 그러한 영광의 자리에 서는데 선생님은 그런 일이 하나도 없다구요. (웃음) 정말이에요?

한 평생 이러한 입장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늙은이가 되어서 생각하면 쓸쓸하고 눈물겨운 경지에 서 있지만, 그런데도 자기 부인에게 한 평생 투입한 것을 16개월만에 모두 전수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선생님보다 위대한 입장에 서 있는 것이라구요. 원고는 선생님이 써 주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은 어머님이지만 말이에요. 그 어머님의 진리로서 전수하고 환영을 받는 거예요. 미국 아이비리그(동부의 명문대학들)의 가장 유명한 대학교, 유명한 학자…. 선생님의 친구가 많이 있다구요. 선생님이 가면 환영하고 싶다고, 모두 위를 보고 해 왔지만 말이에요, 어머니가 간다고 하니 선생님 대신….

남자끼리는 아무런 끌어 붙일 힘이 없다구요. (웃음) 야, 문선생의 부인, 저번에는 문선생의 뒤만 따르고 있으니까 인사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정중히 인사를 하면 실례라고 해 가지고 딱딱한 남자가 쳐다 보니까 그렇게 할 수 없었는데, 선생님이 없으니까 좋다 이거예요. 인사를 하는 데도 이렇게 하고, 악수를 하고서는 모두 키스를 한다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이 있을 때는 그렇게 못했는데 자유다 이거예요. 학자들이 모두 그렇다는 거예요.

거기 모인 학자들, 머리가 큰 학자들이 기러기 뒤를 따라가는 무리와 같이 따라가니까 모두가 진지하고 신중해져 가지고 '야, 저렇게 유명한 부인인가?' 해 가지고 모두 일어서 가지고 박수를 하면서 '감사합니다. 영원히 존경합니다.'고 선서하듯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 끝난 다음에 어머님이 보고를 올린다구요. 그럴 때는 어머님 목소리가 대단히 명랑하다구요. 그런 보고를 자기가 손수 할 수 없으니까 시중 드는 사람이 보고하는데 보통 일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일이 없었는데, 선생님의 부인인 여자가 그러한 영광의 자리에서 모심을 받는 것을 보면 마음이 쓸쓸해지나요, 안 쓸쓸해지나요? 남자 마음은? (웃음) 보통 쓸쓸해진다구요. 일체가 되면 그것을 느끼지 않습니다. 나쁘게 느끼지 않습니다. 좋은 쪽으로 느낀다구요. 그것이 통일교회의 가르침과 일치되는 부분이라구요. 그래서 모두 말한다구요. '야, 문선생이라는 남자의 심정은 알 수 없다.'고. 모두 남자들이 말한다구요. '그러한 영광의 자리면, 국회의원들이 앞을 다투어 모이는 자리면 자기가 말하고 싶다고 해서 그 자리를 빼앗을 텐데 문선생님은 그런 영광의 자리를 모두 부인한테 양보하고 그림자처럼 따라 도는 불가사의한 남자다.' 하는 것이라구요. (웃음) 그리고는 '야, 문선생님의 부인은 남편 덕분에 그렇게 훌륭한 여자가 된 것을 잊으면 큰일입니다.' 하고 말해 준다구요.

그런 내용을 모르는 어머니가 아닙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날마다 더욱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 고맙습니다.'고 한다구요. 딸처럼 생각한다구요. '아빠!'라고 해 가지고 말이에요. 선생님도 어머니에게 '엄마!'라고 한다구요. 선생님이 아이처럼 된다구요. 그것이 통일교회의 훌륭한 부부상이라구요. 미래에 가서도 사라지지 않을 이런 훌륭한 부부상이 만민을 통해 숭배되어야 할 모체인 참부모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러한 부부를 숭배하게 되면 여러분도 틀림없이 존경하는 그 부부의 그림자와 같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게 되면 실체가 되게 되고 나이가 든 부모님은 영계에 이행해 간다구요. 알았어요?

어머니 대신, 또 완성된 같은 영광의 입장에 서기 위해 선배는 영계에 이행해 하나님의 세계의 훈련을 계속하고, 그것이 후손, 후손으로 연결되어 그것이 일렬이 아니고 횡적으로 많아지게 되면 그 중심을 중심삼고 원주형으로 되면 많은 360도선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 우주라는 기반이 된다구요. 그것을 보면 어디 가나 기쁨의 환경이다 이거예요. 밤이든 낮이든 어디 가나, 입체세계, 평면세계, 북극, 남극, 동양끝에서 서양끝까지 어디 가나 같은 환경에 있어서 전부 웃음이 연결된다 이거예요. 그러한 세계가 지상천국이라구요.

가정 이상을 중심삼고 사방팔방으로 굴려도 부딪히는 곳마다 환영받는 환경을 가리켜서 지상천국이라고 하는 것이라구요. 그런 곳에 한번 가 보고 싶지 않다는 자는 죽어 버려도 좋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무리 살고 있어도 죽은 부부라고 할 수 있다구요. 그거 너무 싫어요,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요, 너무 싫어요? 크게 말해 봐.「너무 싫습니다.」놀라서 기가 빠지도록 외쳐 봐요.「너무 싫습니다!」그렇게 외친 여자는 그런 길을 따라가지 않고 180도 다른 곳으로 갈 것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그런 여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봐! 저쪽 반은 졸고 있었군요. (웃음) 모두 손을 들었는데 자고 있었나요? 여기, 여기. 여기는 노인만 모여 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