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세상 슬픔을 몰아내자 1974년 07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0 Search Speeches

나라를 위해 사" 사람이 하늘을 위했다" 자리- 선다

오늘날, 역사시대에 있어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역사적인 유물이나 유적이 있다면, 그곳을 방문해 가지고 선조들을 추모하면서 만져 보고 가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몇천 몇만 배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 이 자리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선생님의 얼굴을 전세계 인류에게 소개해 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 만일에 실제로 못 봤으면 사진이라도 봤다는 조건이라도 있어야지, 그것도 없다면 이 땅 위에서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저나라에 가서 영원히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 아니겠느냐. 사진을 보고 '이 사람 아느냐' 할 때 안다고 할 수 있으면 그것이 얼마나 큰 자랑거리가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자 그런 걸 보면,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입장에서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직접 지도받고 직접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이 억천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냐. 그런 자리라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 보았어요?「예」 여기 와서 밥을 먹고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좀 안됐지만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번 기간에 3년노정을 대신한 3일 금식을 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의의를 남긴다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기 참석한 사람 가운데 마음으로 불평을 가진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없습니다」 진실로 없어요?「예」 그렇다면 얼마나 고맙겠느냐구. (웃음) 여러분이 사흘 동안 금식하면서도 감사했다면, 여러분의 일생은 신앙의 패배자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이것이 하나의 방패가 된다고 보는 거예요. 나는 나라를 위해서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이…. 그게 곧 하늘을 위했다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을 위했다는 자리에 서는 거라 구요. 그걸 공인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 대해서 새로운 기대를 갖는다는 것은 타당한 결론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래서 이번 수련회를 시작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여기 이번 수련회에 여러분이 보다 만족하고 결의를 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지고, 전국의 이 국민들 앞에 새로운 전통을 남기는 하나의 봉화를 들어야 되겠습니다. 그게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래 그렇게 새로운 결심을 할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었어요?「예」

여러분, 여러 사람의 원리강의를 들어 보면 전부 다릅니다. 그러니 말씀의 깊이는 얼마든지 깊다구요. 여러분은 심정의 세계를 아직까지 잘 모릅니다. 거기까지 도달하려면 아직도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차피 그 자리까지 도달해야 되는 겁니다. 자기를 생각할 때에 타락했기 때문에, 자기를 생각지 않는 데서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상을 이번에 여기서 새로이 가져 가지고…. 이제 이 1974년은 1972년 1973년 1974년 미국 활동의 3년 기간에 있어서 선생님이 마지막 고개를 내려가는 맨 마지막 기간입니다. 그래서 미국 식구들이 마지막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운 체제로 전부 다 변경시킨 것을 여러분이 알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금식도 미국 사람만 시켰습니다. (환호. 박수) 그리고 미국 교회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은 전부 다 외국 사람들이 해주었습니다. 그 다음에 정신적인 모든 신앙도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자주적인 미국 식구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조그만 한국이라든가 일본을 복귀하는 것보다도 미국을 복귀하는게 쉽겠어요, 어렵겠어요?「쉽습니다」 왜 미국을 복귀하는 것이 쉽겠어요? 미국을 보게 되면 물론 큰 나라로 돼 있지만, 단일민족과 같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한 문제가 많은 나라라 이겁니다. 이걸 볼 때 얼마나 어려움이 많겠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 겁니다. 그래 쉽다고 봐요?「아니요」단일민족은 하나의 대통령이 '이것 하자' 하면 '오케이' 하고 통하지만, 여기 미국은 전부 다 뒤죽박죽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그러니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