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집: 승리자가 되자 1961년 11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9 Search Speeches

눈물과 땀과 "를 흘려 승리자가 되라

통일교회의 이념은 누구도 삼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을 교육시켜 무엇에 쓰자는 것이냐? 하늘땅을 녹여내자는 것입니다. 하늘땅에 있는 사탄을 모조리 없애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 서 있는 이 사람이 반쯤 미쳤거나 돌아 버린 사람이 아니라면 문제는 큽니다. 27억 인류가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날이 어서 와야 합니다. 반대하다가 통일교회를 굴복시키지 못하면 끝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승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눈물과 땀과 정성으로 민족을 넘고 세계를 넘어 하나님을 녹여내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마음 가져 봤습니까? 눈물을 흘려도 하나님을 녹여내겠다는 마음으로 흘리고, 싸워도 하나님을 녹여내겠다는 마음으로 싸우면 여러분은 천국 가고도 남습니다.

여기 와서 공부하는 목적은 잘 알자는 것입니다. 아담을 잃고 난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으며, 선조들은 어떤 길을 갔고, 섭리역사를 이끌어 오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는 것과 그 하나님이 참아들딸을, 충신 열녀와 효자 효녀를 얼마나 그리워하시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뜻을 알아 하나님의 뜻은 이러한데 천지가 어찌하여 갈라졌고, 인간은 어찌하여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나는 어찌하여 이러고 있고, 하나님은 어찌하여 아직까지 그렇게 계시는가를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눈물은 갈라진 인류를 위하여, 땀은 갈라진 땅을 위하여, 피는 갈라진 하나님의 심정을 위하여 흘려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굶주리며 추위에 떨고 있는 식구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가지 말라고 해도 가야 합니다. 가면 됩니다. 갈래요? 가야 하지요?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데려다 놓고 훈련시키는 것은 농락받는 사나이와 아낙네를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를 감화시키고 굴복시키는 사나이와 아낙네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독특합니다. 땅 위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어디에도 우리 교회 같은 것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배워야 합니다.

때가 되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싸우는 제일 치열한 전선에 통일교인을 보낼 셈입니다. 우리의 원수가 누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북에서 이남으로 보내는 간첩 이상의 첩보대로서 모스크바까지 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요, 천지는 하나님의 것이니 천지가 곧 우리들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효자 효녀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과거를 정복하고 현시대를 정복하고 미래를 정복해야 합니다. 시대적인 운세는 끝날의 한 때를 향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원리 공부를 할 때에는 그때 그때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느껴야 합니다. 뜻을 위하여 싸워 이겨야 역사적인 승리자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