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책임분담과 사랑의 기수 1987년 10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5 Search Speeches

책임분담과 탕감복귀란 말을 모르면 미지의 사실을 해결할 수 -어

이 책임분담이라는 말은 인간세상에서는 많이 쓰지 않는 말입니다. 그러나 특별히 통일교회에서는 어떠한 말보다도 중요시하는 단어입니다. 통일교회에 있어서 이 책임분담과 탕감이라는 말, 책임분담과 탕감복귀, 이 두 가지를 모르면 역사적인 모든 내용을 깨칠 수도 없고, 그릇된 역사, 혹은 알 수 없는 미지의 사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런 중요한 말이 되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책임분담이라는 말은 중요한 말입니다. 이 책임분담이 이뤄짐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는 비로소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완성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또 창조주가 있다면 그 창조주가 인간을 완성함과 더불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창조주로서 권위를 세울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하다구요. 사람이 책임분담을 완수했다는 그 입장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이상을 완성할 수 있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작서부터 끝까지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말씀인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책임분담 완성을 위해서 우리 인간이 가야 할 길은 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원리에서 배웠습니다. 결과주관권 내에서 직접주관권 내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는 인간의 책임분담의 소행이 필요한 것입니다. 책임분담이 성사됨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이 바라는 모든 소원성취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소원성취의 내용이 뭐냐? 남자의 소원성취나 여자의 소원성취의 내용은 사랑의 결속입니다.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소원하는 모든 소원성사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귀결된다면 그 귀결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창조이상도 귀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한 목적도 결국은 사랑 때문입니다. 아담이 생겨난 것도 사랑을 위해서, 여자가 생겨난 것도 사랑을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