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2 Search Speeches

하나된 것은 느끼지 않"다

점점점 가깝게 된다고 하면 이거 잘 보여요, 안 보여요?「안 보입니다.」안 보이는 거라구요. (웃음) 하나되면 하나된 것을 감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도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뭐 자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거 느끼고 그렇게 생각하고 하지 않아도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을 가지고 있어요, 안 가지고 있어요?「가지고 있습니다.」가지고 있지만, 자기와 하나되어 있는 거라구요. 사랑을 느낄 수 없어요, 혼자서는. 혼자로서는 느낄 필요도 없다구요. 그것은 상대가 나타나게 되면 느끼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만약에 자기가 그런 것을 50퍼센트 느꼈다고 하면 상대가 생길 때 50퍼센트만 자극이 생기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는 것은 백 퍼센트 상대적인 사랑의 자극을 얻기 위한 거예요. 상대적 사랑의 자극적인 기쁨을 얻게 하기 위해서 자기에게 하나된 것은 느끼지 않게끔 하나님이 만들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면 얼마나 하나님이 지혜의 왕이예요! 그렇게 생각해요? 그거 재미있는 진리잖아요? 참진리입니다.

여러분, 이거 느껴요? 하루에 '아, 심장의 고동이 이렇게 강하게 울리고 있구만!' 하는 것을 몇 번이나 느껴요? 1분에 이것은 뭐 70번 정도 '쿵쿵쿵' 하는데, 그거 하루에 몇 번이나 생각해요? 바쁠 때는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구요. 1년도 잊어버리고 대우를 해주지 않더라도 활동을 계속해 주는 거라구요. 왜냐 하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일을 하나되어 하고 있는 거예요. 느끼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손이 이렇게 왼쪽으로 갈 때 이거 전부 다 느끼면 어떻게 해요? 일을 할 수 없는 거라구요.

코가 자기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예요. 상대를 위한 거라구요. 자기 냄새를 맡아서 뭘 해요? 상대를 위한 거라구요. 자기 혼자라면 이거 필요 없어요. 눈도 그렇다구요. 눈이 자기를 볼 수 있는 눈이 되어 있지 않다구요. 자기를 생각하게 되면 이거 장님이 되어 가는 거라구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느끼지 않는 거예요. 느끼면 큰일나! 그러나 맥 같은 것도 상대적이 되면 금방 알아요. 의사가 청진기로 쓱 박동을 들어 보면 고막이 터질 정도로 '쿵쿵쿵' 한다구요. 대단하다구요, 그거. 그렇지만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입니다.

양심을 본 적이 있어요? 양심을 만져 본 적이 있어요?「없습니다」본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만져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있다는 것을 알아요? 모르는 거라구요. 모르지만, 나쁜 짓을 하면 '이 녀석…!' 하는 거라구요. 금방 아는 거라구요. 백 퍼센트 아는 것입니다.

사랑도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만져 본 적도 없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아느냐?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모르지만, 여자로서 말이에요, 자기가 바라던 기준 이상의 미남자가 쓱 나타나면 자기의 눈이 돌아가는 거라구요. 상대를 찾아서…. 그렇게 나타나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눈이 새빨갛게 되고, 입이 새빨갛게 되고, 얼굴이 새빨갛게 되고 진동이 일어나요.

왜 그러냐? 상대를 위한 자극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 상대를 느끼기 위해서, 사랑도 자기를 중심삼고는 하나되어서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1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구요. (웃음) 2천 명이 1만 달러씩 해서 2천만 달러를 모았다고 해서 선생님을 초청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학회에서 선생님을 초빙하려고 했지만,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구요. 누가 문선생을 초빙하느냐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안 가고 어머니라도 가면 환영하게끔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여자를 생각해 주는 남자는 세상에 처음일지도 모른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한테 관심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여러분은 일본 여자라구요. 일본은 한국의 원수인 거예요. 기분 안 좋지요? 그러나 사랑은 원수권을 능가할 수 있다구요. 사랑 이외에는 일본과 한국을 하나 만들 수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