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만남 1981년 04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4 Search Speeches

만남의 주체가 되어 사'의 "를 뿌려야

여러분들도 그래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이만큼 왔어요. 이젠 뭐…. 나는 지금까지 일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내가 할 책임은 이제는 다했다고 봐요. 내가 이 민족 앞에도 그렇고, 세계 앞에도 그렇고, 오색인종 앞에도 그렇다구요. 지금까지 나의 짧은 이 생애노정이지만 그들의 뼛속에는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하나의 남성으로서 길이길이 남아질 것입니다. 자기 나라의 대통령을 바라봐도 그것이 없었지만, 레버런 문을 바라볼 때는 그런 것이 있었다 이거예요. 무엇인가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오색인종이 결국은 사랑이라는 과제 하에 그 운명길을 출발했고, 그 과정을 거쳐가야 되고, 그 종착점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행로이기 때문에, 그런 천의에 의한 사랑의 내심을 가지고 나타나는 곳에는 동·서양을 넘고 세계 환경과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극복해 가지고 비약해서 하나의 높은 차원으로 전진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셔야 돼요. 아시겠어요?「예」 무엇만이?「사랑만이」 사랑만이.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아침에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 때는. 나를 만나고 가게 될 때는, 그 사람에게 절대 마이너스시키지 말라 이거예요. 내가 한마디라도 도움이 되고, 거기에 말할 수 없는 사랑의 주파, 그 무엇을…. 어디 가서 앉더라도 그런 생각 하라는 거예요. '나는 하나의 사랑을 중심삼은 무한한 발전소다. 내가 앉아 가지고 나는 사심없이 전체를 위한다' 하게 되면, 전체 분위기는 전부 다 내 앞에서 부활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살고 그렇게 나가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아요. 망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망하게 하려는 사람이 그 순간에 망하고 나는 비약하는 거예요, 비약. 비약이라는 것은 극의 찰라에서 벌어지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냥 순탄한 환경에서 벌어지는 게 아니라 극의 순간에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늘은 그런 작전을 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아시고, 이제 교회에 나가도 누굴 만날 것이냐? 내가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주체가 되어 있으니 그를 위해서 무엇을 줄 것이냐? 사랑의 씨를 뿌리고, 사랑의 잎을 뻗게 하고, 사랑의 맥박을 연결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해보자 이거예요. 이것이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야 할 정상적인 길이라고 생각해요. 정상적인 길인 동시에 그것은 평면적이 아니라 입체적 향상의 길을 가기 때문에, 차원 높은 만남의 길을 오늘도 내일도…. 이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