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1972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13 Search Speeches

공산권의 해방을 위해 사생결단을 해야

여러분들, 불원한 장래에 전부 다 이북에 가야 된다구요. 이북에 보내면 가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내리라구. 말만이 아니라구요. 정보부에서 3년 전부터 선생님에게 연락하는 것을 보라구요. '앞으로 어떡할까요?' 하고 문의해 오는 것을 보라구요. 그래도 대한민국에 있어서 사상적인 단체는 통일교회밖에 없다고, 통일교회가 이러이러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그러는 거라구요.

우리가 핍박받기 전에 주동적인 역할을 해 가지고 앞으로 홍콩 같은 데에 흥신소를 만들어야 돼요. 홍콩 같은 데에 만들어 가지고 내가 쭉 순회하면서 전부 다 관리 관찰까지 해 가지고 돌아올 참이예요. 우리가 세계적인 최고의 정보망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주력하는 것이 미국의 CIA를 포섭하기 위한 공작을 하는 거라구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정보부를 제일 무서워하지요? 통일교회는 정보부를 무서워할 줄 모른다구요. 까딱하면 치고, 까딱하면 매까지 맞는 거예요. 까딱하면 욕을 하고, 그 사람들이 우리하고 제일 원수졌다구요. 그렇지요? 미국 CIA면 CIA를 앞으로 어떡하든지 잡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앞으로 이북에는 누가 갈 것이냐? 누가 가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보내야지요?「예」 공산당이 공산당의 정수, 골수분자를 첩자로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니예요? 알겠어요?「예」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을 뽑아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하게 하고 통일교회 간부들에게 칼침 놓는 싸움을 시켜 가지고 군에 소문내고 도에 소문내고 신문에 내 가지고 보내는 거라구요. 앞으로 그런 일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같이 데데해 가지고 뭐…. 어떡하든지 이 땅 위에서 공산당을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치밀한 조직에 있어서도 그들한테 지지 않는 조직도 갖고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공산당 조직에 대해 연구한 사람이라구요. 독일 조직에 대한 것을 연구한 사람이라구요. 주먹구구식인 줄 알아요? 아직 때가 안 됐기 때문에 일시에 그물코에 걸지 못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이제 때는 그런 때가 왔다는 거예요. 이미 사생결단해야 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남에서 그것을 준비해야 돼요. 3년 동안에 최후의 정비,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3년 기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본에 창림이가 갔지요? 당장에, 이번 며칠 이내에 결정해 가지고 몇 사람을 일본에 보내려고 한다구요. 정 급하게 되면 여기서 3분의 1까지 일본에 파견하여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공산당하고 진짜 싸우는 거라구요. 일본에 있어서 공산당 조총련과 싸우고, 일본 공산당과 싸운 실적을 가진 경력자들이어야 앞으로 하나님이 믿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지금 이남 땅에서 지지부진해 이게…. 그런 무리는 앞으로 무덤구덩이에 집어 넣을 때가 온다는 거라구요. 그런 놀음을 앞으로 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되겠습니다!」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을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론 공부를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새로운 결심을 하길 바래요. 내일 돌아가지요?「예」 내일 돌아갈 터인데 내일 돌아가면…. 이번에 와서 도움된 것이 있어요? 「예」 무슨 도움이 됐어요?「내적인 각오가 섰습니다」 내적인 각오가 섰어요? 각오가 안 서는 날에는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고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