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참부모님의 사랑의 계보 1984년 04월 22일, 미국 Page #104 Search Speeches

'나'와 '우리'의 차이

그러면 '나'라는 말이 좋은 말이예요, '우리'라는 말이 좋은 말이예요? '우리'가 좋은 말이예요, '나'가 좋은 말이예요? 「우리」 지금까지는 그저 '나, 나, 나!' 했지요? 이놈의 나를 때려잡아야 돼요. 나를 때려잡으라는 거예요. 이건 간단한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말이라구요. 선생님 말 듣고 이 시간부터는 '우리, 우리, 우리' 이래야 돼요.

자, 다리 하나, 내 다리 이게 좋아요? (웃음) 이게 이래 가지고 우리가 '우리'가 되는 거예요. (몸짓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전부 다 상대적이예요, 상대적. 이것이 이렇게 될 때는 이것이 이렇게 보여도 좋다구요. 사람은 이렇게 가는 거예요. 이걸 표준으로 가고 있는 거예요. 또, 어떤 사람은 이런다구요. (흉내내심. 웃음) 그렇게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이 한 분이예요, 두 분이예요? 「한 분입니다」 그러면 나예요, 나. (웃음) 하나님은 나를 좋아하고 인간은 우리를 좋아한다 그 말이예요? 「아니요」 그러면 뭐예요? 하나님이 뭘 좋아해요? 「우리」 (웃으심) 하나님이 암만 귀하다 하더라도 혼자면 큰일나요. 안 되는 거예요. 찬양이고 영광이고 없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을 팔아서라도 '우리'를 사야 된다 이런 말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를 팔아서 살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예요? 「맨스 러브(Man's love;인간의 사랑)」 맨스 러브는 멀다구요. 그냥 러브(love;사랑)예요. 여러분들, 여자가 전부 다 '우리' 하는데 무엇 때문에 그래요? 그 내용이 뭐예요? 왜 우리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그렇게 '우리'를 더 존중시하느냐 이거예요. 뭐예요? 「러브」 러브예요. 그러면 사랑을 봤어요? 나도 못 봤다구요. 그러나 나도 사랑이 필요해요. 절대적으로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웃음) 그런 거예요.

우리라는 것을 중심삼고 사랑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거예요. '나'가 아니예요. 혼자는 안 되는 거예요, 혼자는. 사람들이 '나는 사랑을 위해서 살겠다' 하는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를 위해서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닮았으니 하나님도 우리라는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아무리 절대자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좋아하는 거예요. 그 하나님에게 우리라는 것은 뭐냐 하면 절대적인 사랑이예요.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은 '우리'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은 이론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