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조국통일이여 성취되소서 1988년 01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9 Search Speeches

조국을 찾아가" 길

여러분들은 이제 조국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이 어떤 것인가를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참된 길을 가는 겁니다. 참된 길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예」 그러면 오늘부터 여러분의 생활이 지금까지 이렇게 가던 것이 그릇됐다고 할 때, 몇 도 달라지게 갈래요? 한 30도 달라질거라. 1988년은 재출발 해인데, 정초에 선생님한테, 혹은 통일교회 문아무개라는 사람한테 참은 요래야 되고, 이렇게 가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말을 마음에서 놓쳐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리 원리 말씀이 그래서 원수라구요. 한번 들으면 이게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걸고 잡아당기는 겁니다. '이리 가야 돼!' 하고 잡아당기는 거예요. (웃음) 고집불통인 나도 그렇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지, 왔을 게 뭐예요? 사실 줄이 나보다 더 세니까 끌려온 거지.

자, 이제 조국광복의 길을 찾아갈 줄을 대한민국 사람이 알게 될 때에는 틀림없이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조국을 찾아가는 길을 안다면 대한민국이 조국이 안 됐더라도 조국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내 개인으로서 살 수 있는 조국을 만들 줄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볼 때에 어떤 것이 참에 더 가깝습니까? 몸뚱이가 참에 가까와요, 마음이 참에 가까와요? 「마음이요」 그러면 몸뚱이의 명령을 받을 거예요, 마음의 명령을 받을 거예요? 「마음의 명령이요」 몸뚱이의 명령을 제일주의로 하는 사람은 악에 가깝고, 마음의 명령을 제일주의로 하는 사람은 선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마음을 중심삼고 명령받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적인 주인이 찾아오고, 그 반대의 입장에 서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사탄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그 사탄이 무엇이라구요? 무슨 간부라구요? 하나님의 간부(姦夫)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부의 얼굴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둘이 얼굴을 맞대고 말하고 싶겠어요, 침을 뱉고 휙 돌아서서 발길로 차고 싶겠어요? 침을 뱉고 돌아서 가지고도 발길로 차서 보이지 않게 그저 옥살박살 나서 벼랑에 떨어지기를 바라잖아요? 하나님도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누구와 닳아서 그래요? 누구와 닮았느냐구요? 나와 닮아서 그렇습니다. 나는 결과적 존재이고 하나님은 원인적 존재입니다. 원인과 결과는 통하기 마련입니다. 나와 닮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