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참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9 Search Speeches

참마음, 참몸을 알아야

자기가 사랑하는 자는 우주의 상대요, 자기 가정은 우주의 본원이라는 논리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선생님이 머리가 나쁘지 않은 선생님이고 날카로운 남자이고 스마트한 남자이기 때문에 미래세계에 발맞추는 그런 기대를 조성해 자기 것으로 하지 않고 모두에게 나누어주려고, 밤이 오는 것도 모르고 배가 고픈 것도 잊고 나이를 먹은 것도 잊고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거라구요. 계속해서 같은 보조로 변함 없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때, 사랑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일임에 틀림이 없다 하는 것을 이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웃음) 왜 웃나요? 선생님이 잘못 말했나요? 모두 웃고 있네. 그럼으로써 졸지 않는다구요. 졸릴 염려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해서 웃음으로써 눈이 뚜렷하게 열리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속 할까요. 그만할까요?

참자신이란 무엇이냐? 심신 일체를 이루는 참사랑을 앎으로써 참마음, 참몸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았어요? 참사랑과 하나 되게 되면 참 양심이 이렇게 배회할 수 없습니다. 주체이면 영원한 주체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구요. 양심은 육신에 끌려서 배회하는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구요. 참사랑은 하나님과 일체권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확고히 서 계시는 이상 양심도 확고히 서 있게 되기 때문에 통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을, 아무리 밤이 늦었더라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인가요?「예.」당신도 정말? 자기의 비판적인 머리로 자기 나름대로 이지적인 여자라고 생각하는 여자잖아요? 문선생님 이야기에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말이에요. 안 그래? 왜 웃나요?

여기에 오기 몇 시간 전에는 공상과 가상 등의 여러 가지 생각이 가득 있었지만 선생님 말씀을 몇 시간 듣고 나니까 그 공상이 없어지고 있나, 더 커지고 있나요?「없어지고 있습니다.」머리가 저쪽으로 돌아가던 것이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되어 가고 있나요, 더 다른쪽으로 가고 있나요? 응? 다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뇌되기 쉬운 입장에 있나요, 세뇌되었나요? 어느쪽인가요? 세뇌되었나요, 세뇌되어 가고 있나요, 세뇌되는 입장인가요? 어느쪽인가요? 세뇌되어 가나요, 세뇌되었나요? 어느쪽인가요?「세뇌되었습니다.」되었나요? (웃음) 그것 기분이 나빠서 웃나, 기분이 좋아서 웃나요?「좋아서 웃습니다.」세뇌되어서 울어야 하는데, 왜 웃어요? (웃음) 일본에서 그러는 것처럼 모두 울고 울고 난리다, 난리다 해야 되는데, 오히려 웃을 수 있다니 불가사의하다는 거예요. (웃음) 그것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일이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 보지 않으면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이야기했다구요. 이제 그만할까요. 내일도 또 이야기할까?「예.」내일이라고 하니까 '이거다!' 하고 대답하는구만. (웃음) 찬스다 하고 말이에요. 내일도 또 원하나요?「예.」오늘은 머리만 돌았는데, 내일은 몸도 돌면 어떻게 하나요? (웃음) 내일 밤까지 하게 될 때 뭐든지 먹어도 좋고 팔아도 좋다 하게끔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다시 시집 보내 준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면 남편이 보이트한다구요. 틀림없이 보이콧할 것이라구요. 보이코트하면, 오히려 보다 훌륭한 남편을 구해 준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요? (웃음)

이렇게 긴 시간 해도 아무 남는 게 없다구요. 1시간에 얼마씩 수업료를 낼 거예요? (웃음) 수업료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일본에 1만 달러 주어도 선생님의 주머니에는 한푼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일본을 위해서 쓴다고 하면 일본 제국이 '저 악랄한 자가 그럴 리가 없다구요. 말은 저렇게 하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구요. 어디 보자.' 하는 거라구요. 보라구요. 아무리 봐 보라구요. 선생님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아무것도. (웃음) 만져도 아무것도 없다구요. 이렇게 어린아이처럼 솔직하게 말하기 때문에 선생님답지 않다고 생각하지요. 이러한 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여러분이 가까워진다구요. 선생님이 거만한 태도로 교주의 스타일로 '너희들은 밤이 되었으니 일찍 자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렇게 해서는 흥분이 되는 시간이 없다구요.

남편과 부인은 보통은 예의가 필요하지만, 사랑의 시간만큼은 이놈이라고 해도 웃는다구요. 친구처럼 말라구요. 사랑할 때는 이렇게 쳐도 아프다고 도망가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해서 검은 마크가 붙어도 아침이 되어 거울을 보면서 가장 사랑하는 부인이여 고맙소 하는 것이라구요. 정말이라구요. 그런 상처를 만들어 놔 봐요, 몇 군데. 앞으로 가슴이라도 좋으니까. 너무나 기뻐서 그 표시로서 남겼다면 남자는 자극을 받는다구요. 교주님이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말이에요…. (웃음)

그런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격렬한 여자도 지도할 수 있다구요. 거리의 여자들을 보면 선생님이 반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의 여자가 반해서 매일 물건을 사다가 가져다 주는 여자도 많이 봤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많은 선물을 가져 왔지요? (웃음) 왜 웃어요? 선물이 없으면 다음에는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결의하면 된다구요. 선생님에게 갖다 주지 않아도 일본의 교회 책임자에게 선생님께 하는 것처럼 봉사하라는 것이라구요. 그것이 선생님으로서의 가르침이라구요. 그건 좋은 가르침, 나쁜 가르침?「좋은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