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42 Search Speeches

국가적 가인 아벨의 "합을 위해 기울인 노력"

그러나 문총재는 나라도, 아무것도 없어요. 이거 노대통령이 아닙니다. 원리적으로 봐도 그래요. 문총재가 아담인데, 완성한 아담인데, 본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인연을 접붙이게 한 거예요. 천지에, 하늘나라에 가 가지고 어인을 받고 와야 돼요. 알아요? 내가 이런 책임을 짊어지고 지상에 가 가지고 모진 풍파를 겪더라도 망하지 않고 모든 원수를 평정한 승리자가 되거든, 나하고 합덕해서 천지 대도를 밝힘과 동시에 만국 해방이요 만민 사탄 승리권을 갖춰 가지고 지상에 천국을 만들지어다! 「아멘」 그게 하나님의 소원이지 뭐. (박수)

그래서 이 아담은 당당해요. 세계판도를 딱…. 보라구요. 1988년은 어떤 해냐? 이상하지요. 양극이라는 것이, 공산세계와 민주세계가 극렬한 투쟁을 한 것은 6·25동란 때입니다. 양극 투쟁기에 들어간 것은 한국이예요. 아시겠어요? 그런데 어찌하여 1988년에…. 88 하게 되면 이거 재출발입니다. 뭐 누가 다 하고, 전대통령이 다 하고 그랬다는데, 아니예요. 하늘이 보호하사….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잖아요? 소련 블럭, 미국 블럭이 올림픽 때 서로 갈라져 가지고 싸우고 야단하더니 12년만에 어쩌자고 한국에 와 가지고, 공산권 중공 소련이 척 나서 가지고 160개국이 참석했어요?

16개국을 통해서 통일 못 한 이것을 세계적 무대에서 재탕감하지 않았는데, 그 몰려온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자유세계나 공산세계나 2세 챔피언들이예요. 2세들이예요. 1세가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2세시대입니다.

한국에 와 가지고 이걸 맡기 위한 거예요. 정부가 그런 것을 아나요? 문총재는 그런 천도에 기어가 맞아 들어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맞추기 위해서 120개국에 있는 통일교회 선교사들을 들어오게 해 가지고─그들도 2세들입니다, 내가 1세이고. 아시겠어요?─2세들을 한국에 오게 해 가지고 자기 나라하고 여기에서 횡적으로 하나되게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만든 사람이 노대통령이 아니예요. 나예요.

야곱과 에서가 만난 것과 마찬가지로, 횡적으로 나라를 대표한 챔피언과 영적으로 나라를 대표한 챔피언, 차자끼리 박자를 맞춰 여기 아버지 나라에 와 가지고 하나돼야 됩니다. 잘 만났어요. 이래 가지고….

내가 돈을 얼마나 썼는지 알아요? 통일교회 맥콜을 그 선수들 앞에 얼마나 줬는지 알아요? 그때가 여름이예요, 맥콜을 주겠다니까 코카콜라에서 판매권을 가졌다고 해 가지고 '아이구, 우리 아니면 못 판다' 그랬다구요. 그래 '에이 이놈의 자식! 너 공짜로 줘? 이놈의 자식, 돈 받고 팔아먹으면서. 나는 외국 손님 대접하려는 거니까 돈 안 받아!' 이래 가지고 진격한 거예요. 아, 이러니까 거기의 수위들이 못 들어오게 해요. 그래서 문 앞에 떡 쌓아 놓았지요. 선수들이 들락날락하면서 맥콜을 마셔 보니까 코카콜라는 문제가 되지 않거든. 자꾸 달라니 야단났거든. 그렇게 되니까 할 수 없이 문을 터 주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방방에 들어가 가지고 '옛다! 너도 먹고 물러가라.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하고 나눠 준 거예요. 그랬더니 그저 오줌을 싸고 와서 마시고, 싸고 와서 마시고, 숱하게 마시고 갔지. (웃음) 나 돈 한푼 안 받았어요. 그다음엔 그 사람들 데려다가 잔치해 주고, 비용 해주고 말이예요.

또 운동장에 가 가지고─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 여기 온 대사관 패가 있을 게 뭐예요? 대사관이 바쁜데 거기 가서 응원하겠나?─우리 선교사들 중심삼고 통일교회 무리들 전부 다 가자 해 가지고, 깃발을 매달아 가지고 '영차 영차? 잘해라 잘해라!' 하고 전부 다 응원했어요. (박수) 대사도 와서 '감사합니다' 하고 머리 숙여야 됩니다. 머리 숙이면 돼요, 전적으로.

또 그 나라 사람 전부 초대해 가지고…. '자, 너희들 전부 다 대사관 직원들로부터 너희 나라 사람 몽땅 초대해서 잔치해라!' 했다구요. 잔치 좋아하는 문선생 아니예요? 그렇지요? 잔칫날이 왔는데 잔치 못 하면 죽어야지요. 잔치 좋아하니 '너도 먹고 물러가라, 물러가라' 이러다보니 돈도 많이 썼지.

내가 소련 운동 챔피언들을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 초대해 가지고 리틀엔젤스 공연도 관람시키고, 양복기지로부터 마후라, 장갑까지 전부 해줬어요. 이렇게 되니 처음에는 싫다고 그러더니 소문이 나 가지고 서로가 오겠다고 밀려 오네. '이 거지패들, 너도 먹고 물러가라!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한국놈 좋다는 선전 잘 했지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박수)

자, 그러고 말이예요, 이놈의 소련을 잡아야 할 텐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소련 선수들한테 연락하기를─그때는 대사관이 없거든요─'내가 한국에서 고급차를 2천 대 사 가지고 소련에 기부할 테니까 이걸 받겠으면 받겠다고 해라!' 하고 공문을 쓴 거예요. 세계일보에서 한 거예요. 공문을 써 가지고 선수단 책임자한테 보낸 거예요. 그 단장이 모스크바에 물어 보니까 공식 외교 루트가 성립 안 됐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기 힘들다고 그러더래요. 내가 단서를 붙이기를, '차를 가져가는 데는 삼팔선을 넘어서 하바로프스크로 가져가든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져가든가 해라. 내가 운전수를 달아서 국경 너머까지 갖다 줄 테니까 오케이해라' 그랬어요. 그 공문이 있습니다.

그거 오케이했다면 내가 차를 샀겠어요, 안 샀겠어요? 「샀겠습니다」 나 문총재 그만한 돈은 있어요. 2천 대가 몇푼이나 되게. 한 대에 천만원씩 잡으면 얼마예요? 2천 대면 얼마예요? 「20억입니다」 30억이면 그건 푼돈입니다. (웃음) 아니예요! 정말이라구. 푼돈이야. 국제무대에서 쓰는 것으론 푼돈이예요. '소련 정부를 움직이는데 3억 불 현찰만 있으면 내 하고픈 대로 다 하고, 여기 노대통령 모실 수 있는 길도 훤히 열 텐데, 그런 생각 모르는 머리가 부족한 노대통령인지 모르지'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을지 모른다 이거예요.

중공도 그래요. 중공 수뇌부에 가게 되면 레버런 문은 영웅이 돼 있습니다. 보라구요. 저 연변에는 한국 사람이 많이 살거든요. 연변은 한국 자치주가 돼 있어요. 그래서 교포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벌써 몇 년이예요, 1982년부터 시작했으니까? 거기에 공과대학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좋은 자리가 어디냐 하면 모택동 동상이 크게 세워진 곳이예요. '저 모택동 동상이 있는 곳이 이 지역에서 제일 풍치가 좋은 지역이니, 저 동상을 헐게 되면 그 자리에 내가 공과대학을 세워 주겠다. 그러니 빨리 헐어라' 하니 '예이!' 하고 헐어 버렸어요. (박수)

그런 것이 뭔지나 알아요? 모택동 격하운동이예요. 그 옆에 공과대학을 지어 놓아 가지고 화제가 되고, 그러니까 북괴의 김일성이 큰일났거든요. 그러니까 김일성이 연변의 그들 패와 상의를 해 가지고 '세상에 우리의 원수인 문총재의 말 들어 가지고 이럴 수 있나? 중국 망한다, 망한다' 하고 야단해요. 망하긴 뭘 망해요? '너 이웃동네 개 짖듯 무슨 잔소리야?' 하고 쓸어 버리는 거예요. 문총재 잘했다고 하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 수뇌부에 가게 되면 내가 영웅의 자리에 올라 있어요. 알겠어요? 중국 수뇌부에서는 나밖에는 절대 안 믿습니다. 중국2인자하고 대만 2인자하고 회합을 하게 한 사람이 여기 있어요. 한국정부 수뇌들은 모른다구요. (박수)

이런 얘기 하면 재미있지요, 사랑 얘기보다도? 이건 한 때밖에 안 돼요. 한 때의 사건으로서 흘러가 버립니다. 그러나 문총재는 한 때가 아니예요. 영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