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민족을 초월한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 1989년 07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운동을 하거나 정착을 하" 데" 균형이 필"해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기 전에 어떻게 존재했겠어요?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만물을 창조하기 전에는 하나님이 어떻게 존재했겠느냐? 통일원리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성성상의 중심으로서 사랑의 이상을 생각하면서 한 군데 정지해서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남자의 모습을 한다는 것은 머리를 든다고 하는 거예요. 여자의 모습이라면 머리를 숙여요. 수평을 중심삼고 보면 남자는 수평 위로 올라와요. 여자는 수평 아래로 내려가요. 그래서 남자의 모습을 갖고 있어요. 그것을 무엇을 가지고 균형을 잡겠느냐? 사랑이라고 하는 것을 중심삼고 균형을 잡을 수 없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고생스럽겠어요! 그렇겠지요?

어떤 것이든 균형을 잡아 가지고 운동하지 않으면 큰일인 거예요. 뒤뚱뒤뚱하면 안 되는 거예요. 위가 아래 되고, 아래가 위 되고, 우가 좌 되고, 좌가 우 되면 이것은 전부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지요? 무엇이든지 균형을 잡고 영원히 정착해서 존속할 수 있는 자리는 사랑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자리 이외에는 없어요. 운동하지 않으면 후퇴해요. 정지하는 것은 후퇴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일정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후퇴하지 않아요. 식물도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쭉 성장하던 것을 멈추면 말이예요, 거기서부터 후퇴하지요? 퇴화현상이 일어나요. 자기 자신을 망치게되는 거예요. 본래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맨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은 무엇이냐? 형체가 있는 것은 돌아갈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무형의 것은 돌아갈 데가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와 같은 외적인 존재가 원소를 기초로 해서 형체를 이루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전부 돌아갈 경우에는 형체가 없어져요. 형체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정지 상태가 돼요. 영원히 그대로 머물러요. 그것이 그대로 정착해 있어요. 우주의 중심에 따라서 그것이 존재하면서 보조를 맞춰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하나님 자신은 형체가 없는 편이 제일 안전해요. 무리가 없어요. 형체가 있어 가지고 균형을 이루지 못해 쓰러지면 큰일이예요. 운동하는 데 있어서 큰일인 거예요. 그렇게 보면, '아하, 영인체는 그래서 무형이구나! 영원한 안정권을 바라는 데 있어서는 그와 같은 자리가 아니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돼요. 그것이 그렇다고 해서 중심이 없느냐? 중심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보면 여러분, 뭐예요? 이런 전등이라든가…. 달이라도 좋아요. 어슴프레한 달 말이예요. 전등을 안개가 끼어 있다든가 비오는 날에 멀리서 보면 전등의 빛이 이렇게 있다고 해도 거기에 이런 것이 생겨요. 둘이지요? 그렇지요? 둘로 보여요. 틀림없이 둘로 보이지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요. 어째서 그렇게 돼요? 그것이 둥글게 이렇게 되어서 보이는가 하면…. 이렇게 선으로 안 보여요. 움직이고 있어요. 상대관계를 중심삼고 운동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는 둥글게 되어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이런 운동 하는데 들어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여기에는 부정의 운동이 있어요. 긍정의 운동과 부정의 운동이있어 가지고 이렇게 존속해 가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밸런스를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