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0 Search Speeches

세상의 상식-서 -나간 무리가 통일교인

작년에 어머니가 강연대회를 할 때 여러분의 심정, 여러분의 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경지에 떨어져 있었던 거예요. 그거 그냥 그대로 두었더라면 큰일났겠지요? 일본 통일교회의 이름이 일본 땅에 있어서 비참하게 되는 거예요. 거기에 더해서 경제문제가 두 배로 심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경제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느냐? 경제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문제예요, 사람이. 경제문제 이상 강력하게 준비된 이상의 결의체제를 가질 경우에는 경제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결국에는 인간의 문제다 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통일교회 멤버로서의 남자 여자가 문제예요. 그 남자 여자로서 노인이 문제냐, 그리고 장년이 문제냐, 청년이 문제냐, 유년이 문제냐?

이렇게 볼 때, 유년이라든가 노인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노인분들이 많이 있어서 미안하지만, 노인들을 일선에 세워서 싸워 가지고 승리한다고 생각할 수 없어요. 그 환경과 사정을 아는 사람은 말이에요,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인과 유아, 노인과 어린아이가 중심이 되어 책임을 지고 나라를 구하려고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거라구요. 결국 문제는 장년과 청년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일본 통일교회의 평균연령은 몇 살이냐? 그거 보는 거라구요. 청년이냐, 장년이냐? 35∼7세가 평균이라고 했지요? 이거 장년급이에요, 청년급이에요? 뭐 장년이라고 하면 장년에 걸리고 청년이라고 하면 청년에 걸리는 거예요. 이러면 작전상 유리한 무리라구요. 청년을 강화하면 장년도 강화되는 거예요. 장년을 강화하면 청년에 통합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볼 때, 그러면 일본에 있어서의 현상, 희망이 없는 환경을 본 선생님으로서는 어떤 작전을 하느냐? 청소년들의 운동에 불을 붙이는 데 남자가 빠르냐, 여자가 빠르냐를 생각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요? 감화력이 빠른 것이 여자예요, 남자예요?「여자입니다.」잘 아는구만. (웃음) 여자라고 하는 것은 정적인 기준에서 눈물 머금을 수 있는 자리가 되면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해도 찔끔찔끔 흘린다구요. 흘리지 말라고 하기 이전에 벌써 흘려 버린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상황에 불을 붙이는 데는 여자분들을…. 여자분들이라고 할까요, 여자라고 할까요? (웃음) 처음 보는 부인도 있고 할머니도 있을 것이고 아가씨도 있을 텐데, 여자라고 하면 기분이 나쁘지요? 여자분이라고 할까요, 여자라고 할까요?

선생님의 이름을 뭐라고 해요? 별개의 이름이 뭐예요? 통일교회의 뭐라구요? 교주님이지요. 교주예요, 교주님이에요? 여러분한테는 교주님이지요? 다른 일본 사람들에게는 교주라구요. (웃음) 통일교회가 악랄한 교회예요, 좋은 교회예요?「좋은 교회입니다.」(웃음) 좋은 교회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부 다 세뇌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구요. (웃음) 그거 일반의 일본 사람이라면 '아, 말로 다할 수 없는 악랄한 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일반 사람들이 보면 악랄한 사람들인 거예요. (웃음) 유년, 소년, 장년, 노년이 전부 다 악랄한 거예요. 믿을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러나 유년으로부터 노년까지 전부, 장년도 포함한 통일교회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분석해 보면 악랄한 사람으로서 일본에서 흘러 사라져 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떠들더라도, 아무리 심한 박해를 하더라도 통일교회의 멤버로서는 일본 땅에서 우리가 흘러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거예요. 이거 누가 훈계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그런 결의를 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 무서운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거 선생님을 예로 들면 어때요? 선생님은 혼자라구요. 통일교회를 시작할 때 아무도 환영한 사람이 없었다구요. 외톨이었어요. 부모도 말이에요, 여러분의 부모들과 마찬가지였어요. 타락한 세계에 살고 있는 거예요. 타락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에요, 그것은 예외로 빗나간 세계예요. 예외로 빗나간 기준의 상식을 가지고 보는 환경, 나라, 세계예요. 예외로 빗나간 사람들에게 있어서 예외에 빗나가지 않는 기준이 있다고 하면…. 그거 논리적이라구요. 예외로 빗나간 사람이 180퍼센트 나쁘다고 하면 말이에요, 그것은 완전한 중심적인 자격을 인정받는 기준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저 뒤에 들려요?「하이(はい;네)」하이의 반대가 뭐예요? 응?「이이에(いいえ;아니오)입니다.」이이에. 이에니스미마셍(家に住みません;집에 살지 않겠습니다). (웃음) 일본말로 이이에와 이에…. 이에를 어떻게 해요? 이렇기 때문에 스미마셍(살지 않겠습니다)이라고 한다구요. (웃음) 상식에 빗나간 그런 패거리의 우두머리가 문선생이다 한다구요.

문선생을 전부 다 동그라미를 붙여서 생각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동그라미는 오케이라구요. 엑스(X)를 붙여서 전부 다 생각한 거예요. 여기에 와 있는 사람들도 출발할 때를 생각해 보면 동그라미의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없어요? 아, 대답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잘 알고 있잖아요? 있어요, 없어요? 응?「없습니다.」귀로 들으면서, 열두 시가 다 되어 오니까 멍하게 있으면 곤란합니다. (웃음) 없다구요. 백 퍼센트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문선생이라고 하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에요, 어떤 사람이에요? 불쌍하다는 말의 반대가 뭐예요? 행복하다지요? 행복한 사람이에요, 불쌍한 사람이에요?「불쌍하신 분입니다.」정말이에요? 못된 사람이 불쌍하다면, 그것은 괜찮다구요. 그런데 본래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할 경우, 그렇지 않다고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요? 큰일이라구요. 그럴 때는 역사가 그 나라 앞에 충고하는 거예요. 역사가 그 나라의 지도자를 충고하는 거예요. 그 나라 국민을 충고하는 거예요.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쭉 이 운동을 하면서 여러 번 감옥에 끌려 들어갔지요? 몇 번 정도 들어갔나? 선생님은 전부 다 잊어버렸다구요.「여섯 번 들어가셨습니다.」잘도 기억하고 있구만. (웃음) 그래, 여섯 번이라구요. 여섯 번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전과 6범이라구요, 전과 6범. 전과 6범인 그런 사람을 지도자라고 모시면서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이 바보예요, 나쁜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이에요?「좋은 사람입니다.」(웃음)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웃음) 세상 가운데 물어 보면 길거리에서 누구를 붙들고 물어 봐도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텐데 여기에 있는 사람은 전부 다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머리가 돈 것입니다. (웃음) 정상이 아니예요, 이것은. 별난 사람들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박해를 받는 거예요. 박해를 안 하는 일본 사람은 현실 상황에 보조를 맞추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은 박해를 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공식적으로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논리적으로 추궁해도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당연히. 상식으로 되어 있다구요. 처음 출발 당시부터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그런 자리에서 시작하고 있는 거라구요. 비상식적인 입장으로부터 시작한 거예요. 제로(zero;영)부터 시작한 거예요. 반대로부터 시작했어요. 엑스(X)로부터 시작했어요.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