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제40회 참자녀의 날 기념 예배 말씀 1999년 11월 0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35 Search Speeches

신(神)·인(人)·물(物) 통일관주의시대

자, 타락한 부모가 아버지가 둘인가요, 하나인가요? 참부모가 둘이면 절반 나눠야지요. 그 나눈 참부모를 원해요, 전부 갖는 참부모를 원해요?「전부 원합니다.」욕심들은 많구만. (웃음) 전체를 잡을 수 있는 왕초를 원한다 이거예요. 참부모는 하늘나라나 지옥나라나 해방의 권한을 가진 왕초 중에 왕초입니다. 누가? 누가?「참부모님.」참부모 어디 있어요?「여기 계십니다.」아, 나 참부모 아니예요. (웃음)

내가 참부모라는 말 믿지 말라구요.「참부모님이십니다.」아니예요. 아니라구요. 믿지 말라는 거예요. 사기 왕이 될 수 있어요. 거짓말을 해도 멋지게 하잖아요. 뭐 영계가 어떻고 어떻다는 것을 사실이라고 소개하는 그걸 믿어요, 안 믿어요?「믿습니다.」그러니 그게 사기예요, 사기라구요. 믿긴 뭘 믿어요? 뭘 알아야지, 보이지 않는데….

실용주의시대에 무슨 그런 말이 필요해요? 유물론시대에 무슨 신이 필요해요? 신이 없다고 해서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 물본주의로 떨어진 이 세상에 있어서 신이 어디 있어요? 신(神)·인(人)·물(物) 통일관주의시대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없다고 하더라도 있는 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없는 모양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통일교회 말씀을 듣고 다 알고 있으면서 가만히 있지요? 세상에 얘기를 하면 다 지워놓고 그들이 부끄러워할 걸 아니까 알면서도 가만히 참을 뿐이지요? 알기는 알지요?

시집가기 전에는 여자들이 가슴을 가려야 돼요, 터놔야 돼요? 해와 나라의 여자들은 가슴을 터 놔야 되겠어요, 가려야 되겠어요? 궁둥이를 드러내야 되겠어요, 가려야 되겠어요? 서양 간나들은 이걸 드러내려고 야단이고 궁둥이를 드러내려고 야단입니다. 그게 천사장 나라예요. 해와 대신 남자를 전부 다 유혹하려고 궁둥이바람, 가슴바람, 입술바람, 눈바람 전부 다…. 눈바람이지요? 아이섀도우 알아요? 루즈 알지요, 매니큐어 다 알지요?

그래, 여자들이 매일같이 테이블 앞에 앉아서 화장해요, 안 해요? *화장이란 한국말은 일본말로 가소우(火葬;화장)라고 합니다. 가소라고 해요. (웃음) 해와로서 화장을 하는 것은 일본말로 '가소우 스루(かそうする;화장하다)'라고 한다구요. 여자로서 죽어서 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불태움을 당한다는 거예요. 일본의 유명한 다리가 무슨 다리예요?「니주바시(二重橋).」니주바시, 그 다음에?「니혼바시(日本橋).」그 다음에 제일 번화가는 어디예요? 버드나무가 많은 곳, 그곳을 뭐라고 해요? 긴자잖아요. 긴자(銀座;동경의 번화가 이름), 은(銀)이 앉아 있는 곳에 버들가지가 휘날린다는 거예요. (웃음) 그게 봄의 상징이요 신호입니다.

거기에 미인들이 자신을 봐 달라고 걸어 다니는 거예요. 그걸 보고 좋아서, 스커트를 잡아당기며 유혹하는 남자들…. 여우같은 것들이에요. 이중의 눈이라구요. (눈으로 흉내내심) (웃음) 이중이라구요. 마음도 그렇습니다. 마음도 이중이라는 거예요. 뱀과 같아요. 뱀은 혀가 둘이지요? 그래서 이중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이렇게 하고 나가면 남자들이 어쩔 수 없을 거다. 내가 뛰어 가면 뛰어서 따라올 거다. 나 정도면 2호 3호 줄줄이 따라올 거다. 그러니 자유해방권이다.' 이럴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제1, 제2, 제3의 기록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고…. 그렇게 여자 남자의 욕망을 탐내는 사람들이, 한가하게 일본의 번화가를 누비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들은 언제나 여자를 환영해야 돼요, 주의해야 돼요? 여자가 꼬리를 흔들면 어떻게 해요? 한국에는 여자가 여우처럼 꼬리를 흔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남자는 여자를 환영하라고 했어요, 주의하라고 했어요? 여자가 꼬리를 흔들면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