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가정교회의 가치와 그 중요성 1980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1 Search Speeches

하늘이 인정하고 불쌍히 -길 자리-서 탕감길을 가야

그러면 여러분들 장사해도 문제없지요? 장사해도 문제없지요? 「예」 저 우리 뭔가요? 일상농원의 원장 왔어요? 「예」 여기 여자들 말이예요, 불러다가 삯도 주지 말고 이제부터 장사시키라구요. 왜 이 녀석아, 그렇게 배짱이 없어? 왜 고개 숙이고 앉나? 필요에 의해서는, 사람이 없거든 언제든지 호출명령을 할싸! 자 여기에 순응하겠다는 여자들은 손들어요. 순응하겠다는,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놀음도 해야 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그러면 안 든 사람은 뭐예요? 왜 손을 안 들어요? 오늘 아침 내가 4시간 동안 얘기하는 것도 괜히 공짜로 하는구만. 내가 얘기하고 싶어서 해요? 여러분들 때문에 하지요. 알겠어요? 또 3시에 가서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내가 지금 뒷골이 아파서 어떻게 하겠어요?

최창림이 여기 왔나? 그 자식은 또 왜 안 왔나? 잡아다가 시키라구요. 협회장! 교회에서 월급은 무슨 월급이야. 알겠어? 교회의 일은 공적이니 월급을 받아야 된다는 관념은 빼 버려요. 회사에 나간 녀석도 불러오라면 불러오는 거예요. 저 황원진이라든가 그다음엔 누구예요? 또 사장 짜박지 누가 왔나? 교회에서 명령을 내리게 될 때에는 이의가 없다 이거예요. 그게 맞는 말이예요, 틀린 말이예요? 「맞습니다」

또, 선생님이 명령하게 될 때에는, '여편네도 차 버리고 와라' 하면 차 버리고 와야 되겠나요, 안 차 버리고 와야 되겠나요? 「차 버리겠습니다」 또 남편이 '야, 선생님이 오라고 한다. 야, 저쪽에 가' 하면서 차면 고맙게 생각하겠나요, 섭섭하게 생각하겠나요?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게 통일교회 교인들입니다. 그러니까 미쳤지. (웃음) 차 버리고 도망가는 데도 좋게 생각해요? 갔다가 어디로 가나요? 돌아오지요.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의 제일 흠은 일을 안 하고 낮잠을 자면서 남편이 북극에 갔다가 고생해 가지고 돌아온다고 해도 '당신, 지금 오우?' 하는 거예요. (웃음) 세상 여자 같으면 길거리에서 10년 세월을 기다려 가지고, 등이 꼬부라지게 백배사례하고 환영하더라도 시뿌뚱한 얼굴을 하는 것이 세상의 남자인데, 이건 하늘땅을 위해서 수고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라는 것이 잠자다 말고 눈을 비비며 '당신, 이제 들어오우?' 그런다구요. '저녁은 어떻게?' 하면 '저녁은 뭐 저기 쌀 있으니 좀 해 먹으소' 한다구요. 쌍것들.

그런 간나들은 나한테 수속하면 내가 이혼하는 것을 인정할 겁니다. (웃음) 이혼을 인정한다구요. 내가 가르쳐 줘서 이혼 못 한다고 하는데 그런 간나들과는 이혼을 인정할께요, 이혼 수속하면. 그렇지만 남편이 하늘이 칭찬할 수 없는 자리에 있으면 그건 암만 기원해도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하늘이 인정할 수 있고 하늘이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사람이면 그것도 해야지요. 그건 해야 된다구요. 그거 희망적인 말이지요? 희망적인 말. (웃음) 이래 놓아야 이 간나들이 정신을 좀 차리지. (앞 사람을 건드리시며 말씀을 하심) 이거 왜 웃나, 이거 보기 싫은데 왜 웃어? (웃음)

김정명이 알았을 거라. 지금까지 누굴 위해서 살았나? 김정명! 누구를 위해서 살았어? 김정명은 일생 동안 탕감조건을 세웠나, 못 세웠나? 「모르겠습니다」 모른다면 학교 다니라고 했는데 낙제야, 낙제. 학교는 다녔는데 낙제되나, 안 되나? 낙제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 다시 해야 된다구. 전부 다시 해야 된다구.

그렇기 때문에 제1회 3차 7년노정이 끝났으면 여러분의 갈 길이 없게 되지만, 고마운 것은 제2회 3차 7년노정이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이건 지극히 복스러운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극히 복스러운 말이예요. 그리고 제2회 3차 7년노정에서 이걸 못 하게 될 때에는 앞으로 여러분의 축복가정은 선생님과는 상관없어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면 선생님을 찾겠지만, 선생님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여러분과 같은 그런 수단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면 그걸 못 했겠나요? 일생 동안 왜 고생을 해요? 보라구요. 가정의 핍박을 그렇게 받았고, 여편네에게 핍박을 그렇게 받았고, 이제 남은 것으로 자식의 핍박까지 받고 있다구요. 그래도 원망 안 해요. 그거 다 빨리 지나가라고 생각한다구요. 남자로서 이 땅 위에 왔다가 당하는 모든 비운의 곡절을 당하는데, 거기서 나는 낙제자로서 사라질 것이 아니고 승리자로서 살아 남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할 수 없다구요. 탕감복귀라는 것은 기가 막힌 것이다 이겁니다. 용서가 없어요. 용서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 섭리가 이렇게 연장된 거예요.

오늘날 레버런 문 시대에 와 가지고 이 일이 가능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예요. 여러분, 선생님이 이렇게 머리가 좋고, 천재적인 머리와 비판적인 능력을 가졌고, 총괄적인 관점에 있어서 비상한 머리를 가졌기 때문에 오늘날 이 원리세계를 중심으로 세계 사상체계를 만들어 가지고 망하는 이 문화세계에 새로운 어떤 이미지를 심어 주었고, 영향권을 이루어 새로운 체제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거기에 이의 없지요? 「예」 이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