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근본과 나 1983년 05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3 Search Speeches

우주의 근본은 하나님

자 그러면 아버지, 여러분들이 아버지라고 하는 레버런 문 대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 없으면 섭섭하다고, 로운리(lonely;고독한)하다고 말하는데, 이 우주에 보다 그럴 수 있는 큰 분이 있다면 누구이겠느냐? 「하나님」 그런 분이 있기를 바랄 거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역사는 길고 영원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아무리 아버지라고 하지만 이 시대 짧은 기간에밖에, 한때밖에 추앙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근본이라는 말, 오리지날(original;근본) 뭐라 할까요? 오리지날 해피(original happy;원래의 행복)라든가, 오리지날 조이풀(original joyful;원래의 기쁨)이라든가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는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좋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이런 것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말이예요, 맨 처음부터 선생님이 좋았느냐 이거예요. 그러지 않았다구요. 여러분들이 여기 통일교회에 오기 전에 통일교회 대해 소문을 듣게 될 때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다 좋게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구요. 그러므로 좋을 수 있는 매개체가 없어 가지고는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이론적이다 이겁니다.

그럼 그게 뭘까요?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은 '원리 말씀' 이렇게 말할는지 모를 거라구요. 또는 '통일교회다' 이렇게 말할 거라구요. 그러면 그러한 원리 자체가, 통일교회 자체가 여러분의 마음을 변화시켜 가지고 레버런 문이라는 자체를 사랑하고, 동경하고, 없으면 외롭다고 할 수 있게끔 만들었겠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그렇게 만들었느냐? 원리가 만들었느냐, 교회가 만들었느냐, 레버런 문이 만들었느냐? 「레버런 문이요」 레버런 문이 만들었다면 레버런 문이 만든 사랑이라든가 인연이라는 것이 레버런 문이 떠나면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므로 여러분들과 레버런 문이 없더라도 이 사랑은 남겨 놓아야 된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인연이란 것은 남겨 놓아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진리입니다. 사실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선생님하고 이렇게 동경하고 좋아하는 것 같이 여러분들 집안과 그렇게 좋아하고, 여러분들 이웃과 여러분들 나라와 좋아하고, 이 세계와 좋아하고 싶은 마음은 우리가 바라는 희망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레버런 문이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하는 거예요? 원리가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차원 높은 깊은 의미가 있다 이겁니다. 여기에는 어떤 흐름이, 우주의 본연의 흐름이 이러한 작용을 한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럴 수 있어요. 그래 메인 커런트(main current;주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뭣이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 주류(主流)란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 주류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모든 사람이 동경하고, 과거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미래도 그럴 것이고, 이 지상도 그렇고, 영계가 있다면 영계도 그럴 수 있는 것이 주류인 것입니다.

주류는 하나님도 좋아하고, 인간도 좋아하고, 과거 우리 조상들도 좋아하고, 미래에도 영원히 좋아하고, 천국에서나, 지상에서나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해요? 「예」

그러면 주류의 화운데이션(foundation;근본)이 있다면 그 근본은 어떤 거예요? 「하나님」 그것이 하나님이든 뭣이든 좋다구요. 행복이라든가 뭐 좋은 것이라든가 하나님이라든가 뭣이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