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참부모님 본향인 집회 말씀 1991년 08월 22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34 Search Speeches

주체 대상이 상대권을 잃으면 슬""과 아""으로 나타나

그러면 여러분들 병이 나게 되면 왜 아파요? 병이 나게 되면 왜 아파? 그건 의사한테 물어 봐도 모릅니다. 아프니까 아프지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답이 어디 있어요? 이것도 이 원칙을 이용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몸에 있어서 전체의 분야가 주체 대상권을 만들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수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연 우주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충돌을 하지 않는 거라구요. 그리고 평균이 되어 운동하기 때문에 아무런 괴로움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피부는 1기압의 압력으로 눌리고 있지만 평균을 잡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수수작용의 상대권은 우주 자연의 힘이 보호하기 때문에 아무 지장도 없고 그것을 느끼지 않지만, 아프다고 하게 될 때는 주체는 있지만 대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불행이 일어나겠기 때문에 우주 존재의 힘이 밀어 제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불행을 밀어 내게 되는 힘 때문에 아프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상대권을 설치하게 되면 그게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부인이 죽거나 남편이 죽거나 하게 되면 왜 슬퍼요? 자기의 남편, 남자가 죽었다고 해 가지고 왜 여자가 꼴사나운 모습을 하고 `와-!' 하고 정신을 잃고 울어 제치는 거예요? 우는 정도가 아니고 나자빠져 버리는데 그게 뭐냐? 왜 그렇게 되느냐? 남자 여자의 상대권을 맺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 영원의 법권에 들어갔던 그것이 상대권이 흐트러짐으로 말미암아 피부가 빨개지도록 밀려오는 그 힘에 의하여 슬픔과 아픔을 느끼는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친구간에 있어서도 그 상대권이 없어졌을 경우에는 외롭지요? 친구도 그렇다구요. 지식도 친구고, 돈도 친구고, 권력도 친구고, 다 친구라는 것입니다. 그 친구간에 있어서도 그러는데, 영원의 주류가 되는 사랑의 기준을 중심삼고 이루었던 상대권을 잃은 그 아픔은 우주를 바꾸더라도 사라지지 않을 아픔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원칙에 의해서 수억의 전기의 볼트가 플러스가 되는 데는 상대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플러스가 상대권이 성립되지 않게 될 때는 깨지는 거라구요. 알았어요? 한번 플러스의 전기와 마이너스의 전기가 상대권을 만들었을 경우, 여기에 다른 플러스가 오게 되면 그 상대권은 파괴되는 것입니다. 우주 보호권을 침해하는 거와 같은 입장에 서기 때문에 플러스끼리 반발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상대 위치를 보호하기 위한 반발 작용이 제2의 보호 작용인 거라구요. 우주는 그러한 대응 반발이라고 하는 힘에 의하여 균형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건 나쁜 힘이 아니라, 작용과 반작용의 평균에 의하여 균형을 잡게 하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그것이 어떻게 해서 오느냐? 시집가기 전의 여자들은 장난도 하고 다니면서 많은 여자들이 서로 껴안기도 하고 할 수 있다구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송아지들처럼 뒹굴면서, 남자들끼리 마을을 시끄럽게 하면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서로 뒹굴기도 하면서 하나 되는 거라구요. 그러나 그 남자가 어느 날 결혼을 해 가지고 여자가 왔을 경우에, 자기보다 미남인 친구가 자기 옆에 서 가지고 자기 부인 앞에 나타나기를 바라겠느냐? 그걸 바랄 남자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대답하라구요. 「없습니다.」차 버리는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오지 마, 이 자식! 가!' 하는 것입니다.

그 가라고 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닙니다. `너도 나처럼 우주의 법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 하고 차 버리는 것은 완성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된다구요. 그거 처음 듣는 논리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더라도 플러스와 플러스일 때는 상대권이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커지게 되면 주위 환경이, 저 사람이 중심에 서 가지고 상대권을 지배해 주지 않나 하고 바라게끔 되는 거라구요. 자기가 상대권에 서 있게 될 때는 전체가 그렇게 되어 가지고 하나의 관계를 중심삼고 상대 이상권을 만들자고 하게끔 되는 것입니다.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