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4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보조- 맞"어 살려 하" 통일교인"

하나님 자신이 온 우주를 대해서, 타락하여 참사랑을 잃어버린 이 세계를 대해서 지금도 쉬지 않고 투입하고 계십니다. 여기에는 손실이 많아요. 많은 부가가치가 그냥 흘러가고 있는 거예요. 여기에 투입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 타락된 세계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고 모든 가치가 몰락된 것을 보충하고 충당시켜서 본연의 자리에 끌어올리기 위해서 지금까지 말없이 재창조역사, 투입역사를 쉬지 않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기독교인들이 몰랐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가 통일될 수 있었던 것은 그 한때라는 거예요. 역사시대에 종교문화권을 배경으로 비로소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것은 기독교문화권밖에 없습니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기독교가 사랑을 내용으로 가진 세계적 대표로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적 기준, 종족·민족·국가·세계 판도권을 거쳤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는 한 세계는 하나의 형태를 갖춰 가지고 품어서 소화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자체가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전세계 통일권을 중심삼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투입하던 거와 같이 자기 나라를 투입하고 기독교를 투입해 가지고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야 할 미국이 오히려 세계를 자기 나라를 위한 세계로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망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제1 이스라엘권이었던 유대교도 망했고, 제2 이스라엘권인 기독교 민주세계도 망했습니다. 오늘날 제3 이스라엘권 이상 터전을 바라는 우리 통일교회는 역사적 1차, 2차 세계의 종교권이 실패한 이유를 잘 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핍박받으면서도 투입하고, 가정적으로 핍박받으면서도 투입하고, 종족적 시대, 민족적 시대, 국가적 시대, 세계적 시대에 핍박받으면서도 투입하고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로(0)가 되었어요.

통일교회 사람의 마음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이 투입하는 그 보조에 어떻게 내가 조금이라도 더 보태느냐 하는 문제만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이 문제가 아니예요. 어떻게 생애노정을 빛나게 사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한푼이라도 있으면 세계 구도를 위해서 쓰려 하고, 편안한 시간이 있다면 그 쉬는 시간을 바쳐서 한푼이라도 벌어 가지고 세계를 위해 사랑의 선물을 투입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적 대표 단체가 지상에 하나밖에 없는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길을 지도하는 문총재는 일생 동안 핍박을 받으면서 수난길을 거쳐온 것입니다. 그러나 여섯 번이나 옥중에 들락날락하면서도 한 번도 하늘을 저주한 적이 없습니다. 하늘로부터 복받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투입할 수 있는 양을 아직까지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에 넘고 넘칠 수 있도록 생애를 바치면서 투입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나이가 칠십이 지났다구요. 이제 내일 모레 글피면 몇 살 됩니까? 선생님이 만 70살 되는 때를 중심삼고 모든 것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탕감복귀섭리의 모든 것을 청산지어야 돼요. 이번 크리스마스 날까지는 완결지었습니다. 내가 땅 위에서 천명을 받들어 생애를 바치면서 출발한 모든 소명적 사명은 다 끝났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세계적인 핍박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만 망하지 않았어요. 가정적으로 세계적 핍박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이 종족입니다. 알겠어요? 축복가정이면 종족이예요. 그 종족적으로도 핍박받았어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핍박했어요? 동네에서 쫓겨나고 얼마나 서러운 길을 걸어 나왔는지 모릅니다. 그 역사적 사실들을 잊을 수 없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지금까지 반대한 사람들을 목전에 직시하면서 그들이 잘됐느냐 내가 잘됐느냐 두고 보는 거예요. 우리는 핍박받는 어려운 길 가운데서도 투입하고 투입하면서 희생적인 입장에서 나왔지만 망하지 않았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전부 다 받아들이려고 하던 패들은 망해 갔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보게 될 때 부러운 것이 많을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투입하고 또 투입해서 벌거숭이와 같은 모양으로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아도 부럽지 않아요. 왜? 하나님의 사랑의 동산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 동산에는 사랑의 가정이 깃들 수 있고, 사랑의 종족, 사랑의 민족, 사랑의 국가, 사랑의 세계, 사랑의 천국이 내 뒤를 따라서 찾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세계가 나를 찬양하고, 그 국민이 나를 찬양하고, 그 종족이 나를 찬양하고, 그 가정이 나를 찬양하고, 거기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가 나를 찬양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핍박받았지만 이제는 문총재 이름과 더불어, 선생님의 실적과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모든 반대하던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이 돼 있지요? 그게 자연굴복입니다.

이번에 남북총선을 대비해 가지고 준비하게 되면 국회의원 해먹겠다는 녀석들은 똥개같이…. (녹음이 잠시 끊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