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자기 자신을 넘어 하나님을 닮자 1996년 02월 04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99 Search Speeches

어려운 자리가 있"라도 그 자리를 넘어가야

여러분이 가는 길은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은 30세까지 배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돈이 없어서, 먹을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이식(二食)을 했어요, 이식. 30세까지 옷을 내 손으로 사 입어 보지 못했어요. 불쌍한 사람들을 구해 주어야 할 책임 있는 걸 알았기 때문이에요. 배고픈 와중에도 배고픈 세계 사람들을 구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언제 옷을 입을 적에도 자기를 보고 몇 번 푸대접하는 것을 중심삼고 진정한 기도로써 옷 입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해방하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하늘나라에 직통하는 거예요.

인간이기 때문에 가다가 낙심도 하고 절망고 하고 전부 다 비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구요. 그럴 때는 하나님이 나와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은 어디로 갈 것이냐를 하나님한테 물어 보는 거예요. '하나님 뒤를 따라가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내 자리에 예수님을 세워 가지고 예수님이었다면 이 자리를 어떻게 갈 것이냐 이거예요. 십자가에 돌아가고 로마 4백년 후에 로마를 점령할 것이냐, 로마 병정을 사랑하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 자리에 대신 내세우면 어떻게 할 것이냐? 처방이 나오는 거예요.

내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도 어렵지만 개척한 그 실제 승리적 판도를 얼마나 오래 가게 하느냐? 참부모님이 이런 자리에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자기와 같이 행동했다면 세상을 다 망쳤을 텐데 이걸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참부모를 중심삼고 대신할 때 참부모는 이렇게 갈 것이다 하고 자연히 그 답의 길을 엄숙히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 가는 길은 피난길이라구요. 땀과 눈물과 피를 토하는 자리가 있더라도 그 자리를 넘어가야 될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기 자신을 넘어 하나님을 닮자 자르딘 시민을 믿을 수 없는 것을 알아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을 믿고 이런 지시를 하는 것은 희망의 불꽃을 심어 주고, 그 불꽃이 붙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기쁨 마음으로 여러분을 배치하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에 있어서 할아버지가 안 들으면 할머니, 할머니가 안 들으면 어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가 안 들으면 자기의 여편네나 남편네와 같이, 그것도 안 들으면 애기들을 통해서 내 손을 거쳐 가지고 전부 다 한 사람이라도 놓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부모님에게 전부 다 애기들이 많아요. 애기가 아무리 많더라도 한 사람만 없어도 다 빈 것 같습니다. 아들딸이 천 명 있더라도 한 사람이 없으면 마찬가지다 그거예요. 그 천 명을 기다리게 하고 한 명을 찾아가야 되고, 천 명을 동원해서 그 한 명을 찾아 나서게 명령할 수 있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 아니냐 하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이 쉴 새가 어디 있어요? 만약에 그 집을 구하고 이 동네를 구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다가 가게 되면 그 이룬 이상의 자리에 내가 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오늘 아침에 내가 죽어 쓰러지더라도 하나님은 나 이상의 자리에 그 뜻을 이 땅 위에 남길 수 있는 대신자를 세우려고 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