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선포하자 참부모님을 1990년 03월 01일, 미국 Page #62 Search Speeches

우주 운동의 원칙

하나님이 다 투입했으니 한 쪽은 진공이 되므로 돈다구요. 자동적으로 운동이 벌어진다구요. 돌아 들어오는 거예요. 텅 비었지만 그렇더라도 자꾸 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운동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전기를 보게 되면 전기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흘러 나가는 게 아니예요. 마이너스에서부터 플러스에 흘러 들어온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완전히 저쪽 되었으니 저쪽이 운동을 시작하면 이리로 찾아오는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마이너스 자리에 고기압이 발생하는 거와 같은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본래 이 우주는 사랑을 중심삼고 지어졌기 때문에 사랑의 운동이라는 것은 위하는 데서, 자기를 투입하는 데서 벌어지지 투입하라고 하는 데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러한 본성을 완전히 이어받아 성숙되어서 사랑의 실체, 남자면 남자가 참된 사랑의 실체, 여자면 여자가 사랑의 실체가 되면 자기를 생각할 여지가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같이 투입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이상적 세계, 하나님이 지은 본래의 세계는 자기를 중심해 가지고 있게 안 돼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타락이 뭐냐? 타락은 이와 반대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전부 '사랑해라 사랑해라. 내가 센터가 되겠다. 받겠다. 받겠다' 하는 거예요. 역사가 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거예요. 하늘과 땅이 갈라지고, 하나님과 인간이 갈라지고, 사탄과 하나님이 원수된 원인은 여기에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인 여러분들의 마음과 몸도 여기서부터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예요. 지금까지 어디서부터 몸 마음의 싸움이 시작했느냐 하는 걸 몰랐다구요. 맞아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제일 큰 문제가 뭐냐 하면, 큰 혁명을 해야 할 문제는 뭐냐 하면 몸과 마음의 싸움을 청산하는 것입니다. 이게 어디서부터 왔느냐? 사탄의 사랑과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핏줄로부터 왔습니다. 사탄은 어떤 것이냐? 자기 자각, 자기 중심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자기로부터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전체가 싸우는 뿌리가 됐어요. 싸우는 나무가 됐다 이거예요. 이걸 어떻게 청산하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혼자, 여러분 자체가 그걸 뽑을 수 있어요? 「아니요」

결국은 그걸 청산하기 위해서 종교라는 걸 세운 거예요. 종교를 세워 가지고 청산 운동을 해 나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비슷하다구요. 비슷하기 때문에 싸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종교를 세워 가지고, 몸뚱이를 쳐라, 이놈의 몸뚱이, 몸뚱이를 쳐라 하신 거예요. 사탄의 뿌리가 된 몸뚱이를 쳐라 이거예요, 마음은 두고. 몸뚱이가 원수예요. 이게 지옥으로 끌고 갔다구요. 마음은 거기에서 하지 말라 한다구요.

이렇게 볼 때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가요, 마음이 여러분을 끌고 가나요? 여러분 어때요? 「마음이요」 지옥 안 가겠네? (웃음) 여러분 자신이 잘 안다구요. 그러면 지옥 가고 있는지, 천당 가고 있는지 알겠어요?

지옥을 누가 보내는 게 아니예요. 이놈의 몸뚱이가 끌고 가는 거예요, 몸뚱이가. 나를 좋아하고, 편안하려 하고, 자기 중심하고, 자기 생각하는 이놈이 끌고 간다 이거예요. 이걸 때려잡아야 됩니다.

그래서 종교는 '금식해라. 철야기도해라. 정욕을 끊어라. 남자는 여자를 멀리하고 여자는 남자를 멀리해라' 하는 것입니다. 그거 몸뚱이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본래의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본연의 아담 해와의 자리에서 성기관이 행동해 본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타락해 가지고 행동한 것은 전부가 사탄 행동이예요.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정욕이나 이런 모든 것이 여자 남자가 행동하는 것은 전부 사탄의 정열적 행동인데 이것은 자기 자체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행동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먹는 것, 자는 것, 쉬는 것, 노는 것, 편안한 것, 전부 그거예요. 잘먹고 놀고 자고 편안한 것, 그다음에 사랑하겠다는 것은 사탄이 하늘나라를 파괴시키는 3대 무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제일 맛이 없는 걸 먹어라 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거 먹으면 기름이 져 가지고 배가 나와 가지고 기도를 못 해요. 맛이 없으니 조금 먹게 되고 그러다 보니 배가 구부러져 가지고 엎드려서 기도할 수밖에 없다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래, 여러분들 놀고 싶지요? 「아니요」 그러니까 자기 편안하기 위해 남을 시키는 거예요. 남에게 어려운 거 시키고, 남을 못 자게 하고 자기는 자고, 자기는 놀면서 남에게는 일을 시키고, 자기는 편안히 하면서 남을 어렵게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자기 파트너로서 마음 한번 결정하고 데이트하고 사랑의 관계를 맺었다가도 조금만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전부 다 옮겨 다니려고 그래요, 옮겨 다니려고. 이놈이 악마예요.

뱀이 여기 밑창은 떡 대고 있으면서도 대가리는 왔다갔다, 왔다갔다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꽁지끼리는 서로 엮고 있고 대고 있지만 대가리들은 서로가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두 대가리가. 여러분들은 안 그래요? 미국인들이 사는 게 그렇다구요. 이게 뭐냐 하면 하늘나라를 깨 버리고, 하나님을 쫓아 버리고, 인류의 이상을 쫓아 버리려는 악마들의 그물이예요. 거미로 말하면 줄과 마찬가지예요. 철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