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아버지 나라는 내 나라다 1990년 09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4 Search Speeches

하나님 나라" 변하지 않" 사람만이 "어갈 수 있어

`이거 어떻게 살아먹겠노? 내가 출세를 하고 전부 내 것 만들고 싶은데' 그러지요? 변하지 않아 가지고 그걸 어떻게 할 거야? 변하는 거하고 안 변하는 거하고 어떻게 달라요? 변해야 어디든지 마음대로 가고 그러지. 그래야 영화도 보러 가고 춤도 추러 갈 수 있는데 말이예요. 술도 먹고 섹스도 하고 말이예요.

여러분 중에 술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변하는 사람이 술 잘 먹어요, 불변하는 상태를 흐리면서. 춤추는 사람도 그런 것입니다. 춤을 추어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춰 보라구요. 천년을 이렇게 하고 있어 보라구요. (흉내내시며 말씀하심) 이 춤이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겁니다. 그렇게 천년을 참는다면 안 가 볼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나도 가 볼 거예요. 당장 나부터 가 본다구요. 하나님도 가 볼 거라구요. (웃음)

영원한 웃음을 웃는다면 어때요? 영원한 웃음을 웃는다면 가 보고 싶겠어요, 안 가 보고 싶겠어요? 옷 한 벌을 갖고 영원히, 천 대를 입었다 할 때 가 보고 싶어요, 안 가 보고 싶어요? 「가 보고 싶습니다」 우리 본성은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 변하지 않는 것은 배척받지만, 한 가지 알아야 될 것은 변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의 밥이 된다는 것입니다. 흡수당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지루하더라도 참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이고, 변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종이 되고 밥이 되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 앞에 변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은 모독입니다. 나도 변치 않아야 됩니다. 변치 않는 사랑 앞에 변하는 사랑을 찾는 것은 모독입니다. 변치 않는 평화의 주체 앞에 변하는 평화를 찾는 것은 모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문제는 누구라구요? 「나입니다」 맞습니다.

지옥과 천국으로 누가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는 것입니다. 지옥도 내가 가는 것입니다. 내가 결정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불평을 못 합니다. 불평할 수 없어요. 지옥 가서도 불평 못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뭔가요? 「`아버지 나라는 내 나라다'입니다」 지금 무슨 얘기 했어요? 변하지 않는 데에 절대적 행복이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느냐? 공부를 암만 잘했더라도, 박사학위를 몇백 개 가졌더라도 행복한 남자 여자를 못 찾으면 낙제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싸우고 난 다음날 아침 미인의 얼굴이 아름다울까요, 어떨까요? 「불쌍해 보입니다」 만물까지도 `저거 왜 저래? 상통이 저게 뭐야?' 이럽니다. (웃음) 그 얼굴에는 수심이 드리워져 있고, 그 아름다운 표정이 전부 변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구, 저거 차라리 안 봤으면 좋았을 걸. 재수 없이 보았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웃음)

다음부터는 통역하는 사람이 내 오른쪽에 서고 내가 그 왼쪽에 서야 되겠어요. 그러면 남자만 대할 텐데, 이렇게 서니까 여자만 대하게 되어서 자꾸 미국 여자가 어떻다 그런다구. 그러니까 바꿔 서면 좋겠구만. 그런데 우리도 바꿔 서도 안 되고 여러분이 바꿔 앉아도 안 돼요. 왜? 남자는 오른쪽이고 여자는 왼쪽이기 때문입니다. 또 주체 되는 사람이 오른쪽에 서야 되고 통역은 왼쪽에 서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니 할 수 없어요. 내가 싫어도 여러분들이 내 손 앞에 가까이 있으니 이렇게 만지고 그러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여자 좋아해서 만진다고 그러겠지요? 아닙니다. 여자들은 보기도 싫다구요. 언제나 앞에 앉는 여자들은 추녀들입니다. 못생긴 사람들이 앞에 앉아요. (웃음)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 아버지의 나라가 어디서부터 시작하겠느냐 할 때, 나라에서부터 시작하겠어요, 개인에서부터 시작하겠어요? 「개인에서부터입니다」 그건 누구나 다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가 변하는 나라냐, 변하지 않는 나라냐? 「변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에 가겠다는 사람은 변하는 사람이겠어요, 변치 않는 사람이겠어요?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변하는 사람입니까, 변치 않는 사람입니까?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무슨 대답이 그래요? 그러면서 웃기는 왜 웃어요? 그건 그렇지 않다는 것 아니야? (웃음) 그런 걸 볼 때 세상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나쁘지 않아요.

여러분이 영원한 존재라면 세상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모든 것이 영원한 친구로 보이는 것입니다. 어떻게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탄식이 있을 수 있어요? 거기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언제나 있고 싶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