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19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6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기도

흘러가는 역사노정 위에 서러움과 곡절의 사연도 많았었습니다. 그 가운데 흘러간 모든 선지선열들의 피어린 투쟁의 역사, 땅 위에 피의 구렁텅이를 남겼던 사실들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한스러운 구렁텅이를 메울 수 없었던 역사적인 원혼들이, 오늘날 참부모를 중심삼고 연결돼 있는 자녀들이 이와 같이 결의를 다짐하는 가운데 있어서 전진적인 발전을 중심삼고 총진군을 다짐하는 이것을 보고 기뻐하고 기대하고 있는 것을 알았사오니, 부디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 선한 선조들을 동원하시어 후대 후손들과 일치가 되게 하시어 천상과 지상이 일체가 된 가운데서 천국창건의 일로에 승리만이 남아지게 하시기를 아버님 앞에 부탁드리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 특히 이스트 가든에 남아 있는 어린 자식들과 미국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통일의 무리들이 지금 부모님이 계신 곳을 향하여 마음을 모으고 신년을 축하 기념하면서 하늘의 소원의 한때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사오니, 여기서 전하는 말씀이 고대하는 그들의 마음 앞에 빨리빨리 미쳐질 수 있고, 바라는 마음을 넘어 사랑의 마음에 감취될 수 있도록 하늘의 움직임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나머지 싸움의 사막과 광야를 지나는 데 있어서 강하고 대담한 하늘의 정예부대가 되어 가나안 복지를 향하는 노정 위에 승리적인 깃발로 일방통행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하늘의 정군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365일을 당신이 지켜 보고 보호하고 사랑하는 가운데서 탈락함이 없이 다 아버지의 자랑스럽고 칭찬받는 아들딸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허락한 날 앞에 책임을 더 가일층 다짐하고 당신의 영광의 한날이 단축되기를 빌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