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1800쌍 축복자들에게 하신 말씀 1975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8 Search Speeches

투기적이고 변"무쌍한 삶을 살아야 축복받을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야! 이제 내가 증권회사를 해야 되겠다, 증권' 이랬어요. 투기사업이거든요.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도박을 하게 되면 몇천억을 내고 한번 뭐 짓고땡이라도 내가…. (웃음) 그러면 남자 놀음이지 뭐! 그래서 투기할 줄 아는 사람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줄 아는 거예요. 투기하지 못하면 창조도 못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투기성이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여자를 대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야야! 내가 당신을 사랑했을 때…' 이것은 전부 다 사기꾼에 가까운 거라구요. 어떤 놈이 우락부락하게 주먹만 내놓으면 '거 남자답다' 그래야 된다구요. 남자는 무슨 성이 있어야 되느냐 하면 투기성이 있어야 돼요. 사랑도 투기다 이거예요. 적극적인 투기를 할 수 있는 남성을 여자들은 간절히 간절히 원하느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렇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거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요. 사랑을 하더라도 뭐 남자가 그저 '우리도 사랑하자!' 하면 '예, 그럽시다' 이래 가지고 그저 자나깨나 마찬가지이면 여자는 보따리 싸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사랑도 뭐라구요? 투기. (웃으심) 여자는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도 투기적 사랑을 좋아한다구요. 나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자! 그런 걸 볼 때에 하나님도 투기를 좋아한다구요, 투기를 그래 선생님도 투기를 좋아해요.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건 난 싫어요. 그저 우쩍부쩍해 가지고 싸움이라도 하고 말이예요, 반대도 하고 다 그래 놓아야 재미있다구요.

어디 강물을 가만히 보게 되면, 모래 사장에 흘러가는 그런 강물은 재미없다구요. 그 아래 바위가 있어 가지고 울퉁불퉁 (몸짓으로 흉내내심) 이렇게 흘러가서 소용돌이에 빙빙 돌고, (웃음) 또 꼬불꼬불 올라오고, 변화무쌍한…. 물도 그래야 구경꾼들이 모여드는 거예요. 고기들도 그래야 거기에 다 구경삼아 오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우리 통일교회가 왁자지껄하지만 말이예요, 바른길을 가면서 그 안에 변화무쌍하리 만큼 알락달락한 소질을 가진 여러 종류의 사람이 많이들 모였다구요. 고기처럼 말이예요. 다양 다감하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다양 다감한 남편이 필요한 것이고, 남자는 다양 다정한 여편네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됐지요. 다양 다감하고, 다양 다정하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지 뭐. 그렇지요? 밤에도 깨맛이요, 낮에도 깨맛이요, 어화둥둥 내 사랑이자 네 사랑이다, 그럴 수 있어야 돼요. (웃으심)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본사업, 본사무 볼 시간이 없다구요.

자! 그러니까 선생님이 명령을 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명령을 들어야 되겠나, 안 들어야 되겠나?「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축복을 받았으니, 그 축복을 전부 다 빼앗아 가지고 딴 사람 주라고 하게 되면 고맙게 생각하겠나, 섭섭하게 생각하겠나?「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귀가 보배긴 보배다! (웃음) 복을 줬다가 다시 빼앗는데도 좋다고 하다니 그런 논리가 있구만! 거 사실이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