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하늘이 환영하는 자의 길을 열어 주자 1988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하늘이 환영하" 자의 길을 -어 주자

여러분은 '저 사람 나라 망칠 수 있겠다' 하면 악착같이 제거해 버려야 됩니다. 돈 많이 쓰는 녀석들은 나라 팔아먹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돈 많이 쓰고, 술바가지 들고 다니고, 이러는 녀석들은 공돈을 많이 썼으니, 재임 당시에 그 돈을 벌겠다고 하는 거라구요. 나라 망치는 것입니다. 돈 안 쓰고 선거운동해야 돼요.

난 돈 안 쓰려고 그럽니다. 여러분을 돈 한푼 안 주고 시켜 먹으려고 그래요. 어때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선생님이 나 1천만 원은 줘야 선거활동하지요. 선거비 줘야 선거활동합니다'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땅따라지 패처럼, 그저 아무것도 없이 강짜로 해야 돼요. 나는 그런 사람이예요. 그거 환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싫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오늘 선거운동 내가 잘했구만. (웃음) 우리가 추천하는 사람은 백발백중 당선될지어다! 「아멘」 (박수)

목적은 뭐라구요? 김일성, 북한해방이예요. 응? 「예」 북한해방이 쉬운 게 아닙니다. 공산주의 이론을 내가 잘 아는 사람이요, 북한 실정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몰라요. 내가 북한에서 감옥살이까지 한 사람입니다. 조직 중에 공산조직이 제일 집약된 곳이 감옥입니다. 그 철옹성 같은 와중에서도 목이 걸리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이라구요. 그런 그들과 싸워야 돼요. 간단히 생각하면 안 됩니다.

거긴 중고등하교 학생들이 전부 군인이나 다름없어요. 여자들이 기관총, 대포 쏘는 것까지 다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이 엠 씩스틴(M16) 소총 한번 쥐어나 봤어요? 이것들이 무슨 공산당 문제없다고 시덥잖게 헛 포 쏘지 말라구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이번 선거기간에 그런 요사스런 무리들의 길을 전부 제거해 버리고 하늘이 환영하는 무리의 길을 열어 주는 데에 총진군할지어다! 「아멘」 왜 고개 숙이고 '아멘' 하노? 총진군할지어다! 「아멘!」 하나님이 부디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