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제3 이스라엘 나라 1987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5 Search Speeches

"법적으로 소유할 때 선이고, 비법적으로 소유할 때 악"

자, 오늘 제목이 '제3이스라엘 나라'인데…. 오늘 인간세상에 아까 말한 모든 것이 투입되어 있는데, 악한 신이 있다면 그 악한 신이 인간의 무엇을 필요로 하겠느냐? 또, 선한 신은 인간의 무엇을 필요로 하겠느냐?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악한 신도 '야, 인간을 갖고 싶다. 사랑이라는 우주 보따리를 중심삼고 거기에서 제일 귀한 것을 내가 갖고 싶다'고 생각하겠지요? 선신은? 선신은 생각 안 하겠어요? 생각합니다.

자, 악신이 뭐냐? 아까 하나님의 사랑을 취하려면 남자 여자가 중앙에 와 가지고 한 바퀴 도는 자리에 서야 사랑이 교차될 수 있다고 했는데 악신은 그게 아닙니다. 동이든 서든 아무데나 가 가지고 가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법도를 따라 소유하려고 하지 않고, 법도 아닌 길을 따라가서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신이 되는 것입니다. 악신이 딴거 아니예요. 둘이 똑같은 쌍동이라도, 같은 얼굴이요 같은 생각을 하는 쌍동이라도 법적으로 움직여서 소유하게 될 때는 선한 신이 되고, 비법적으로 행동해서 소유했을 때는 뭐요? 악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인간, 귀하다는 인간을 중심삼고 악신도 무엇을 소유하려고 하느냐? 사랑입니다. 사랑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선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선신은 법도를 따라 장성해 가지고 론이 활짝 피고 향기도 나고 해서 나비와 벌이 모여드는 거기에서, 우주의 조화에 따라 번식기준을 통한 거기에서 열매 맺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악신은 열매고 무엇이고, 법이고 무엇이고 없이 인간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다는 거예요.

그러면 욕심 많은 종류 가운데 여자가 욕심이 더 많아요, 남자가 욕심이 더 많아요? 누가 더 욕심이 많아요? 「둘 다 많습니다」 아, 많은데 어느 쪽이 더 많으냐 말이예요? 비례적으로 보아도, 세포 비례로 보아도 우리 어머니하고 나하고 누가 더 많아요? (웃음) 누가 많아요? 「남자」 아, 내가 많지요. 나는 남자지요? 비례적으로 세포의 양이 많고 그것을 채울, 충당할 내용이 많으니만큼, 비교해 보면 여자의 욕심보다도 남자의 욕심이 많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 결론짓자구요, 남자와 여자를 비교하면 누가 욕심이 더 많아요? 「남자」 남자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도적놈 같다구요. 구렁이 같아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의 자리를 내가 차지해야 될 텐데' 이러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세례 요한이고 나는 메시아야' 이런 말 한 사람이 많은데 그게 여자인가, 남자인가? 「남자요」 눈이 뒤집혀 가지고 원리든 뭣이든 몰라요. 제멋대로 맞춰가지고, 수단방법을 개의치 않고 '내 거야' 이럽니다. 그런 것들은 '끽!'(목을 자르는 흉내를 내심) 해야 돼요. (웃음)

여러분, 챔피언은 법을 통해서 승리하는 겁니다. 그러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요즘 참부모라는 말을 누가 가르쳐 주었나요? 「하나님요」 나는 안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런 것이 참부모라고는 하는데 내가 그렇다 하는 결론은 아직까지 못 지어 봤습니다. 그런데 내가 참부모라고 누가 다 결론지어 놓았어요? 아,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임자네들이 다 만들어 놓았어요, 임자네들이.

암만 임자네들이 만들어 놓았어도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원리원칙에 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리원칙의 주류는 하나님이니 하나님으로부터 공인받지 않으면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주질서의 법도에 위배되는 것이가 때문에 존엄하신 절대적 주인 앞에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건 제거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