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통일교회 활동과 학자들의 사명 1980년 11월 17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192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기 위한 통일교회 젊은이"의 활동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이번 선거만 해도 뉴욕주는 전부 다 포기 해 버렸습니다. 그다음에 매사추세츠주, 이곳은 케네디의 기반이 돼 가지고 리버럴 계통의 기지라구요. 그다음에 펜실베니아주, 이것이 동부의 중심주인데 공화당 사무실을 자물쇠로 잠그고 전부 다 포기한 거예요. 우리가 가서 전부 다 책임지고 꺾어 놓은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망권이 아니라 절망 상태에 빠진 것을 우리 젊은이들이 가 가지고 단시일 내에 완전히 뒤집어 바꾼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젊은이들은 지금까지 그런 훈련을 해 나왔다 이거예요.

한 사람이 백 사람 이상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한 사람이 집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열두 집에서부터 서른 다섯 집을 방문하는 거예요. 그것이 보통 사람이 선거활동이나 무슨 방문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의 평균이예요. 우리 사람들은 삼백 오십 집에서 천이백 집을 방문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 ? 그것은 과학적인 계획 밑에서 훈련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꽃 같은 것을 판다 하게 되면 말이예요. 동경역 광장에다가 트럭을 갖다 세워 놓고 파는데, 뭐 벌써 척 보면 사 줄 사람을 안다구요. 몇 사람 잡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자꾸 나눠 주는 거예요. 한 사람이 수백 명에게 나눠 주고 다른 한사람이 한 50미터 후에 있다가 돈을 받는 거예요. 그렇게 훈련되어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런 놀음을 왜 하느냐? 앞으로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길을 닦는 날에는 일본이 말려들어갈 것이고, 미국이 말려들어갈 것이고, 그러는 날에는 중공이 그렇게 될 것이고 소련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제일 관심 있는 것이 뭐냐? 소만국경과 북경을 중심삼은 지역에 한국 교포가 200만 명 내지 25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곳까지 사람을 파송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북간도의 중부 지역, 남부 지역까지….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그곳은 중공과 소련의 정치적 풍토에 있어서 지극히 필요한 곳이다 이거예요. 춤만 잘 추는 날에는 소련과도 싸움을 붙일 수 있고 중공과도 싸움을 붙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날에는 김일성이는 그냥 그대로 때려잡을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안 그래요? 중간에 딱 끼어 있으니 소련에게 '우리가 중공과 싸워 볼 테니까 소련은 무기 대소' 하면 대게 돼 있는 거라구요. '자, 김일성이까지 끌어넣을께' 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소련의 위성국가에 지하조직을 편성해서 지하 요원을 배치했다구요. 여러분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얘기지요. 예를 들어 말하면, 뉴욕에 지하운동 하는 요원들이 연락을 해서 통일교회 선생님을 보기 위해서 전부 다 방문한다 해도 나는 안 만나 줍니다. 만약에 그들과 만난 편지라든가 사진이 있으면 그들은 모가지 잘리는 거예요. 그거 참 기가 막힌 일화가 많지요. 지상에서 못 만나거든 영계에 가서 만나자고 하고 굿 바이 하는 거예요. 폴란드라든가 체코슬로바키아 같은 나라에서는 우리 지하요원들이 적발되어 사형당했다는 보고를 내가 듣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거 얼마나 심각해요? 이것이 뭐 관념적인 이론이 아니예요. 실질적인 사실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