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참사랑의 세계 1992년 11월 1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6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92년 11월 13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하여 백림(伯林;베를린)에서 어머님이 둘쨋 번 강연을 하는 시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구라파 전체에서 새로운 역사적인 출발을 시작한 지 이틀째를 맞고 있사오니, 어머님의 이름이 알려지는 곳곳마다 당신의 심정이 심어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고, 어머님의 모습이 나타나는 곳곳마다 당신의 경륜하신 뜻이 정착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독일에 있는 식구들이 구라파 식구들과 합하여 정성을 들이는 오늘의 베를린 대회를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고 이스트 가든에 있는 사랑하는 자녀들과 더불어 이곳 한남동에 모여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합하여, 온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한 마음으로 오늘의 대회를 향하여 정성들이는 이 자리를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길이길이 바라던 소원의 한 날이 이 땅 위에 찾아와 참부모님의 명성을 온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핍박하고 반대하던 무리들은 점점 석양길을 달릴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바라볼 때, 선한 뜻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아침을 맞아 광명한 햇빛을 맞을 수 있사오나 악한 날들과 악한 자리에서 싸워 뜻을 배반한 모든 무리들에게는 석양이 찾아오고 어둠을 향하여 끝날을 맞이할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실제로 바라보면서, 하늘이 이때까지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생각할 때마다 다시 한 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를 아버지께서 세우시사 많은 수난길을 거치는 가운데 지치지 않고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늘의 수고로 말미암아, 최후의 최종적인 싸움터를 남기고 인류를 아버지의 품에 품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어머니는 이제 인류를 품고 당신의 심정의 인연으로 결속시켜 하늘로 인도하기 위하여, 여성 해방의 선포와 더불어 한국으로부터 일본과 미국, 구라파를 향하여 출발하는 노정 위에 있사옵고, 이제 오늘로써 독일 대회를 끝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시작하는 영국과 불란서, 이태리 대회 전체를 아버지께서 주도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또한, 참석하는 무리들이 모든 선조들과 더불어 참석함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후손이 감동받고 회개하는 눈물을 흘리고, 그 눈물과 더불어 선한 선조들이 하늘땅에 부활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를 부여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모임의 자리가 땅 위의 인간들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계를 비롯한 온 인류와 더불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자리를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어머님이 하늘을 대신한 모습으로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고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품고 당신의 최후의 전선 앞에 자랑스럽게 승리의 깃발을 들고 전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바라보는 모든 전체 위에 축복하여 주옵길 바라오며, 오늘과 나머지 날들도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전체를 맡아 주도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어머님의 대회를 경청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