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58 Search Speeches

악마를 대한 하나님과 문총재의 사고방식

두고 보라구요. 기성교회 다 무너지는 거예요. 내가 술수를 쓰게 된다면, 기성교회는 한꺼번에 다 무너져요. 언론기관을 다 만들었습니다. 아무개 목사 똥구더기까지 다 알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탕감복귀하려면 일시에 왱가당댕가당 다 할 수 있어요. 내가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아요. 남의 나쁜 것을 들어서 쳐 가지고 승리하겠다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예요. 악마에게 그렇게 당하면서도 악마를 치지 않을 것을 하늘이 바라기 때문에, 나쁜 것을 쳐 가지고 승리하겠다는 하나님이 아닌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시는 한 그 사람의 나쁜 것은 언제든지 가려 주고 선한 것을 중심삼고 교육해 가지고 고개를 넘게 해 주자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고 교파를 위하는 그 고개를 넘게 되면 세계의 광야가 얼마나 크고 세계의 활동무대가 얼마나 자활적이고 자주적인가를 보게 될 때 가르침 없이도 자기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니, 그 고개를 넘게 될 때까지 흠집을 보지 않고 좋은 것을 중심삼고 따라가겠다는 문총재의 사고방식이 하나님의 사고방식과 같기 때문에 문총재는 반대받는 그 자리에서도 발전해 나왔다는 거예요. 핍박받는 그 자리에서도 망하지 않고 발전해 나왔다는 것은 누가 보호하사? 문총재가 보호하사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왜 보호해요?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이런 의미에서 이제 사랑의 동산을 이루어야 됩니다. 남북을 통일하는 데 있어서 무력 가지고 안 됩니다. 술수 가지고 안돼요. 물질만 줘 가지고도 안돼요. 김일성이는 물질만 줘 가지고 안됩니다. 요즘 북한에 쌀 줬다는 소문났다고 정월달에 돌려보내겠다는 말 있잖아요? 받고도 전부 자기 대접해 달라는 거예요. 하나님 입장에서 보게 되면 그럴 수가 없는 거예요.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하늘 앞에 있어서 악마가 그것을 활용하고 이용해 나오는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