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섭리사적 정상의 가치 1988년 01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3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통일교회를 투입하고 있어

그런데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문 아무개 라는 사람이 세계에 문제만 일으킨다고 그럽니다. 여기 기관에 있는 사람들도 지금까지 그랬지, 문 아무개 혼자 나라 망신 다 시키고 있다고. 그런 말들 많이 들었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나라 망신시킨다고 대사(大使)들이 그러더라구요. 대사인지 무슨 뭐 뱀새끼들인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런 패들이 요즘에 와서는…. 어저께도 내가 그런 걸 느꼈어요. 문총재 뭐 어떻고 어떻다고 칭찬을 하는데, 내가 귀가 가려워서 귀를 막고 싶었습니다. 하나님보다도 더 칭찬해 주더라 이겁니다. (웃음) 그러고 있다구요. 어떻게 하든지 국위를 선양하고, 대사 몇 명 아니라 몇백 명이라도 문총재를 못 당한다고 찬사를 자꾸 하대요.

보라구요. 그러면 외국에 나가서 내가 뭘했느냐? 아시아인으로서 서구사회에 가 가지고 내 자신을 서구 사람 이상 투입했다는 겁니다. 그게 귀한 겁니다. 알겠어요? 서구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는 이상, 애국자라고 하는 사람 이상, 그들이 종교를 믿는 신앙 이상 모든 걸 투입했습니다. 투입했던 것이 차서 넘치게 될 때는 천하가 머리 숙인다는 겁니다. 천하가 머리 숙여야 돼요. 2억 4천만 미국 국민은 레버런 문 무릎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빚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그건 내 말이 아니예요, 미국 사람들이 한 말입니다.

어저께도 내가 미국을 위한 예산편성을 했습니다. 놀랄 만한 자원을 투입해서 예산편성을 해줬어요. 불쌍한 한국 사람을 먹여 살려야 할 문총재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예요. 한국 사람은 고생하면서 졸장부가 되어가지고 죽겠다고 하는데 그거 도와주지도 않고 말이예요, 잘먹고 잘사는 미국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가르쳐 줄 때는, 형님 동생끼리 사랑해라 하는 것만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이웃 동네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치지요? 좀더 생각이 있는 어머니 아버지 같으면 '이웃 사람을 위해서, 이웃 마을을 위해서, 이웃 면을 위해서, 이웃 나라를 위해서, 더 큰 이웃 세계를 위해서 좋은 일 해라' 하고 가르칩니다. 그렇듯 보다 큰 것을 주장하는 부모가 보다 훌륭한 부모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지요? 「예」 알지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사람 이상 세계를 사랑한 나 레버런 문은 그런 애국자의 졸업장을 이미 탄 사람입니다. 애국자의 반열에서는 이미 역사적으로 챔피언이 된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 사람을 살려 주기 위해서, 갈 길을 닦아 주기 위해서 한국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세계 사람을 위해서 투입하고 희생하면서 기반을 닦아 나오는 거예요. 그 기반을 미국에서 닦았다 하더라도 그것은 미국기반이 아닙니다. 한국 후세들이 평안히 갈 수 있는 레일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나 레버런 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각 가정에서 아시아인을 환영할 수 있는 터전이 활짝 열린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박수)

저 말단 농촌으로부터 백악관을 한바퀴 돌 뿐만이 아닙니다. 각 주를 돌고 돌아서 부딪치는 곳마다 '어서 오소! 어서 오소!' 할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애국을 하는 것보다도 놀라운 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가는 길은 애국자의 길이 될는지는 모르지만 성인의 길은 못 됩니다. 성인은 세계인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4천만을 팔아 가지고 세계 50억 인류를 사고 싶어' 할 때, 대한민국이'이 매국노야!' 그래야 되겠어요, '어서 그러소!' 그래야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어서 그러소 해야 됩니다」 이거 언제나 재수없게 앞에 두 늙은이가 앉아 가지고 둘이만 대답해? (웃음) 그거 둘만 대답하면 문선생과 둘이 짜 가지고 공산당식으로 대답한다고 할 거 아니야? (웃음) 재수없게 매일같이 딱 그 자리에 앉아 가지고…. (웃음)

자, 대한민국 국민 4천만 주고 50억 세계 인류를 사 오면 장사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한 겁니다」 4천만을 보자기에다 집어넣는데 안 들어가겠다고 다리를 내밀면 몽둥이로 후려갈겨야 되겠나요, 안 갈겨야 되겠나요? 「갈겨야 됩니다」 거 대답 잘했습니다. 갈겨야 돼요. 그럴 땐 진짜 대답 잘한 겁니다. 그놈의 다리 뼈다귀를 들이 갈겨야 된다구요.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겁니다. 자, 이젠 더 얘기 안 해도 알겠고, 한 시간 반 되었는데 그만두지. 「아닙니다」

문선생의 가르침이 놀랍다는 게 여기 있느니라! 「아멘」 (박수) 보라, 보라, 보라구요. 할 수 없어 '아멘' 하지요? 「아니요」 할 수 없어 '아멘' 하잖아요? 「아닙니다」 진짜 아멘이예요? 「예!」 문선생의 가르침의 중심이 여기 있느니라! 「아멘!」 (박수) 나보다는 더 크게 해야 될 거 아니예요? 이 내용 가지면 세계를 통일하고 하나님까지 해방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문제일 뿐이지, 계속하는 날에는 천지는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지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