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해방권에 선 통일가족 1986년 06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348 Search Speeches

천국은 가정-서 찾아야

그래서 여러분의 가정은 어느 자리에 섰느냐? 손 끝에서 피나던, 열 손가락 끝에서 피나던 것을 밟고 섰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고문을 받아 가지고 피 흘리며 배밀이를 해도, 자기 자리를 찾아 들어오던 그 스승을 타고 앉은 자리라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최후의 심판자리에 끌려 다니면서 조롱받던 그 사실을 지금도 못 잊어요. 그들을 못 잊어요. 통일교회를 믿다가 세상에 나가서 반대하는 간나 자식들 돼 가지고 '지금도 철이 못 들었어? 지금까지 하나님이 같이한 아들딸 꼴 좋구만. 네 끝날이 훤하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오냐, 네 아들딸을 내가 불러다가 전부 다 천하의 개새끼처럼 취급할 거야. 전부 다 두고 봐라' 한 거예요.

지금도 내가 힘에 지지 않아요. 내가 아직까지 할 일 못 했어요. 내가 잊지 못해요. 내 뼈살이 녹아나더라도 잊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배신자의 슬픔을 맛보면서…. 나를 선생님이라 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을, 참된 하나님을 모시지 않게 되면 상관없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인류를 사랑하겠다는 그러한 미치광이가 될지언정, 미치광이 아버지가 되고, 미치광이 어머니가 되고, 미치광이 형제가 되겠다고 하라는 거예요.

나이 많아 죽을 날을 염려해 가지고 준비하는 그놈의 무덤이 어떤가 두고 보라구요. 자기 아들딸이 전부 다 파 버린다는 거예요. 아들딸의 길을 막는 어미 아비가 되지 말라는 거야. 이 쌍것들! 통일교회 회사에 들어가 가지고 데모를 하고 반대하는 패들 있지요? 그런 모든 사실, 내가 한이 맺혔어요. 한이 맺혔어요. 세상, 내가 악한 마음 가지면 전부 다 독가스를 뿌려서 쓸어 버린다구요. 그렇게 한이 맺혔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으니 이러는 거지요. 선생님도 매서운 사람이예요.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말 빠른 걸 보라구요. 불의에 참지 못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에 원수한테 매맞으면서도 참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세계적 판도를 다 이렇게,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이 나라에 들어와서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승공연합과 통일교회가 완전히 밑창에서 하나돼야 됩니다. 이 두 기반이 가정의 그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의 사위기대 위에서 터전이 돼야, 거기서 아들딸 기반 통일과 어머니 아버지의 새로운 출발이 벌어져 가지고 가정 천국 기원이 생겨나는 거예요. 천국은 가정에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적인 사명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