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남북통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 1991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보고 싶-던 것은

자, 이제 교육문제인데, 이거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참사랑을 찾으면 하나님의 사랑의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창조주와 피조물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사랑에는 상속권이 있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시집가게 되면 저금통장도 내 것이고, 몸뚱이도 내 것이고, 마음도 내 것이고…. 그건 가짜 여자예요. 저금통장도 남편 때문에, 몸뚱이도 남편 때문에, 마음도 남편 때문에 있어야 돼요. 그렇게 모든 것을 바치더라도 하나밖에 없는 천지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갖다 주는 남편의 사랑은 자기만이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이상 논리를 찾을 수 있어요. 그러니 교육입니다. 교육해야 돼요.

하나님에게 '당신은 어떤 아들딸을 원했소? 당신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당신과 당신의 아들딸과의 관계에 있어서 교육 이념이 뭐요? 당신이 하고 싶었던 것이 뭐요?' 하고 묻게 될 때, 하나님은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아들딸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요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세계가 교육원리를…. 요즘 교육문제 때문에 문교부가 야단이지요? 그러나 간단해요.

하나님이 첫 번째로 보고 싶었던 것이 뭐냐 하면, 완성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참사랑을 통한 본연적 참된 아들딸을 보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못 본 것이 한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누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 둘째 번은 뭐냐? 여기 학교에 계시는 교장 선생님들 똑똑히 알라구요. 심각한 얘기예요. 둘째는 뭐냐?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평화의 기원이 될 수 있는 형제를 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참된 형제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것이 하나님 당신이 원하는 참된 형제의 이상적 본체지요?' 할 때, '그렇다!' 할 수 있는 형제를 못 봤습니다.

그 다음 셋째 번은 간단합니다. 아들딸이 커 가지고 부부가 되지요? 그런데 그 아들딸이 다 크기도 전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된 부부를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넷째 번은 뭐냐 하면, 이들이 참된 부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이상대로 아들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면서 하나님 대신, 창조주 대신 번식할 수 있는 기준의 부모를 못 봤다는 것입니다.

이 4대 심정권을 이루지 못했다구요. 타락하지 않고 본연적 완성의 기대를 이루어야 할 것인데 그러지 못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못 봤고, 형제를 못 봤고, 부부를 못 봤고,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부모를 못 만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하나님을 대해서 기성교회에서는 어떻게 답할 거야? 그러면 타락하지 않은 아담 가정, 저쪽 편에 있어 가지고 저쪽으로 갈 수 있는 세계는…. 타락한 이쪽은 지옥이요, 타락하지 않은 저쪽은 천국입니다. 저쪽 편에 완성할 수 있는 아담 해와는 도대체 어떤 존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