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본향의 내 고향 집 1998년 06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8 Search Speeches

내 고향의 출발은 모국어를 하" 데서부터

여러분 눈으로 바라보는 모든 것도, 알고 있는 것도 전부 부정해야 돼요. 내가 하버드를 졸업했다면, 캠퍼스의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던가 하는 기억까지도 부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바라보는 것도 부정해야 되고, 냄새 맡는 것, 맛을 보는 것, 만지는 것 전부 다, 세포 하나 하나까지 부정하는 내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나를 보려고 할 것이다 이거예요. 거기에는 사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탄을 쫓아내는 거예요.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시려던 존재는 모든 세포까지 타락성이 없고 깨끗한 존재인 거예요. 알겠어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지금 선생님이 한국말을 하나요, 영어를 하나요?「영어로 말씀하십니다.」그래, 이 영어가 부정할 말이에요, 환영할 말이에요?「부정할 말입니다.」모국어는 둘일 수 없어요. 영원히 하나예요.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둘이 되게 되면 주인도 둘이 되는 거예요. 기원이 둘이 된다구요. 그런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있을 수 없습니다. 절대 하나다 이거예요. 모국어를 해야 됩니다. 모국어를 하는 데서부터 내 고향이 출발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자동적으로 천상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타락 후에 우리가 그런 본연의 모국어를 잃어버렸다구요. 이제 여러분이 그것을 어떻게 되찾을 것이냐? 여러분이 본연의 모국어를 가져야 하고 본연의 이름을 가져야 합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러면 그 이름이 문가(文哥)가 되어야 되겠어요, 한가(韓哥)가 되어야 되겠어요?「문씨가 되어야 합니다.」(웃음) 한가는 어때요?「한씨도 좋습니다.」한은 말이에요, 아담 가운데서 뽑아낸 거예요. 아담의 몸 가운데 있던 갈비뼈라구요. 여자는 아담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하나돼 있으면 문(文)이면 되는 거예요. 재미있는 것이, 문(文)이라는 것은 말이에요, 이걸 빨리 쓰면 '아버지 부(父)' 자가 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리고 이렇게 쓰면 글(字)이 되는 거고, 이렇게 되게 되면, 제물을 놓고 제단을 받치는 상이 되는 거예요. 이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되면, 역사를 대신하는 거예요. 이것이 개인·가정·종족·역사를 대신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은 사전에 없지만 이걸 글로 쓰면 말이에요, 어머니 아버지, 부모가 돼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은 상징체고, 형상체고, 실체다 이거예요. 이게 하나님이에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라구요. 이것은 영계도 되고, 실체세계도 되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되는 거예요.

이 문(文)은 진리를 말합니다. 지옥도 알고, 낙원도 알고, 하늘도 알고, 만물세계도 알고, 인간세계도 알고 다 아는 거예요. 형상세계, 상징세계, 하나님 세계도 알고 다 안다는 거예요. 다 들어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눈 대신 보고, 하나님의 코 대신 맡고 그러니까 다 안다는 것입니다. 문(文) 하게 되면 다 들어가니까 다 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눈이 어떻고, 귀가 어떻고, 코가 어떻고, 사람과 어떻게 돼 있는지 다 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