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축복 1976년 02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4 Search Speeches

행복의 기원은 가정- 있다

자, 사랑의 핵이 어디 있어요?「마음」알겠지요?「예」그렇기 때문에 이상적 상대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우선 아내를 대해 가지고도 그렇다구요. 스스로 자신이 된 남자인지, 안 된 남자인지 알아야 돼요. 알아야 된다구요. 부인이 자기보다 훌륭하게 될 때는 부끄러움을 느껴야 돼요. 밥 먹더라도 부끄럽고…. 그런 것 느껴 봐요? 자기보다 훌륭한 부인이 있게 될 때는 말이예요, 모든 게 앞설 때는 '어머니보다도 훌륭한 분이요, 스승보다도 훌륭한 분이다. 그러니 내가 영원히 가는 길을 책임지겠다'고 해야 돼요. 자기 아내라고 마음대로 학대하고….

한국법은 돼먹지 않았다구요. '나 신랑인데, 여필종부라고 했기 때문에 여자는 무조건…' 무조건 굴복하는 게 어디 있어요? 조건을 넘어서 존경하는 거라구요. 아내가 자기보다 훌륭할 때는 존경하고 어려워해야 해요. 만약에 사랑하고 싶어 여편네가 있는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도를 몇번씩 하고 들어가고 말이예요. 광열이 그러나?「들어가 있는데요, 뭐」(웃음) 들어가 있으면 이불을 뒤집어 쓰고라고 해야지. 들어가 있는 것도 잘못 들어가 있을 수 있잖아. 동으로 가려고 했는데 서로도 갈 수 있잖아요? 아, 웃을 게 아니라구. 실제적 문제라구, 실제로.

행복의 기원이 어디서 오는 거예요? 부모 붙들고 나오는 것도 아니요, 하나님 붙들고 나오는 게 아니라구요. 가정에서 나오는 거예요. 가정에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우리 36가정 이 사내 자식들! 뭐 노골적으로 얘기하자구. 달린 것만 가졌으면 다 그만이야? 이놈의 자식들. 사내 노릇을 해야지, 나 우리 어머니가 와 앉아 있으면 좋겠구만, 이거 선생님은 할 짓 다하고 이렇게 큰소리하나, 어머니가 잘 알테니까 한번 물어 보라구요. 나는 사실 그렇다구요. 어떤 때는 '야, 그거 참 저런 점도 있구만. 내가 꼼짝못하겠다' 이럴 때가 있다구요. 그럴 때가 참 많다구요. 또, 어머니도 그럴 거라.

우선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 통일교회 가정관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사랑의 직선을 향해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이 만나는 그 순간에는 하나님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주의 생명이, 사랑의 생명이 여기에 발생해 찾아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느꼈던 힘 이상의 초연한 힘이 발생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신경계통과 혈관계통 모든 것을 일순간에 통합해 가지고, 나로 하여금 행복감을 행복의 세계로 접선시킬 수 있는 접선이 시작됩니다. 그것을 확대하면 천국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멋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