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복귀 1972년 03월 24일, 독일 에센교회 Page #19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세계까지 사탄권-서 -어나야

우리들이 영육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개인이 사탄세계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내 개인이 사탄의 집, 사탄의 혈통 속에서 벗어나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가정이 벗어나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종족, 민족, 나라가 벗어나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세계까지 벗어나야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 자신들은 그곳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알고 있다 하더라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메시아가 와서 그곳으로부터 개인적으로 벗어나고, 가정적으로 벗어나고, 국가적으로 벗어나고…. 그러한 기반을 닦아 놓지 않으면 인간 스스로는 벗어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벗어나는 데는 개인적인 싸움, 가정적인 싸움…. 이렇게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스라엘 민족권을 만들어 가지고 한꺼번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은 요것하고 단결해서 하나되고, 요것은 이것하고 하나되고 다시 이것은 이렇게 하나되고, 요건 이렇게 예수하고 하나되었더라면…. 이것은 이것(개인)과 하나되게 만들고, 그 다음에 이것이 아벨이 되어 이것을 가인으로 삼아서 하나되게 만들고, 이것이 하나되면 다음에 요것이 아벨이 되어 요것을 가인으로 삼아서 하나되게 만들고, 그런 다음 이것이 아벨이 되어 이것을 가인으로 세워 이것과 하나 되게 만들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벗어나게 하는 방법이 이렇다구요.

그 이스라엘 민족권을 중심삼고 가인 아벨형으로 보게 되면 그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그 가인형이 이스라엘 민족이고, 아벨형이 유대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을 통합시키지 않고서는 가인을 복귀할 길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는 이스라엘과 유대교를 통일시키지 못했습니다. 개인도 가정 앞에 통일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와야 되겠어요, 안 와야 되겠어요?「다시 와야 됩니다」 안 오면 안 되겠으니 다시 와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가 죽었으니 한 나라 가운데 유대교와 같은 아벨적 교단과 이스라엘과 같은 가인적 국가가 이 지상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구요. 세계 기독교 국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땅 위에 기반이 없어요. 그러면 이스라엘 나라와 같은 가인적 국가는 그만 두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오시는 주님과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입장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앞으로 오시는 주님은 구름 타고 온다고 믿고 있는데, 선생님이 가르치는 원리로 보면 사람으로 와야 된다구요. 서로 엇갈린다구요. 이게 문제입니다.

만일에 주님이 사람으로 왔다면 기성교회에서 믿겠느냐 이거예요. 만일에 오시는 주님을 기독교가 반대하는 날에는 그 기독교는 이스라엘과 유대교와 딱 마찬가지의 입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예」 그러므로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기독교의 새로운 종파 운동을 시작하는 놀음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준비하는 데는 이런 것을 알고 준비하는 종족이 나오고 교회가 나오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나 모른다는 거예요. 모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혹 세상 사람이 안다고 하더라도 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구요. 안다고 하더라도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부모의 자리를 통해서 가야 되기 때문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상 이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하면 부모 되시는 메시아 자신이 와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