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남미를 중심한 섭리의 방향 1995년 08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9 Search Speeches

무궁무진한 남미의 식량자원

알래스카에 가 봤지요? 핑크 새먼을 봤어요. 여름 되고 봄 되어서 돌멩이 하나 들고 때리면 고기가 맞아 뜨리만큼 그렇게 고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웃음) 정말이라구요. 거짓말이 아닙니다. 이번에 우리도 그렇잖아요. 도라도를 잡기 위해서 낚시를 끄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낚시로 끄는 거예요. 그 끄는데 빠르지도 않아요. 슬슬 끌고 다니는데 거기에 걸려 나오는 것입니다. 자주 걸려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기가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지금 고기가 많이 들어오는 때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고기가 그렇게 많다구요. 물이 무진장 있고 무진장 있는 그 물에 수많은 고기 종류가 전부 다 많다 이거예요.

일본의 두 배 되는 호수가 판타날 호입니다. 판타날 호에는 3천6백 가지의 고기가 있어요. 3천6백 가지의 종류가 거기에서 산다 이거예요. 거짓말도 새빨간 거짓말 같지요. 그러면 그 물, 수온과 그곳의 입지 조건과 환경, 모든 것이 같은 입장의 호수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고 물이 얼마나 많겠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분과별로 연구해 가지고 양식할 수 있는 이런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적으로 전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우리가 160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연구반들, 수산물에 전문적인 연구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떤 물은, 어떤 온도는, 어떤 지역은 무슨 고기가 산다는 것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건 미국 농림성을 통해서 이미 다 연구되어 있다구요. 이래 놓으면 말이에요. 거기서 살 수 있는 고기들을 우리가 양식해서 횟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고기 양식장을 만드는 거예요. 알을 까서 몇 개월 길러서 비닐 봉지에 넣어 가지고 구멍을 몇 개 뚫어 놓고 비행기에 실어 가지고 떨어뜨려 놓으면 거기에 들어가서 사는 것입니다. 앉아 가지고 세계에 양식장을 만들 수 있는 시대에 들어온다는 거예요.

어디든지 그래 놓으면 그 고기들이 몇 달만 되면 크게 되는데 고기를 다 뭘 하겠어요? 전부 다 양식장으로 고기를…. 고기 잡는 것은 문제없는 거예요. 호수라면 완전히 잡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식량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고기 새끼들은 참 많이 나는 거예요. 숭어알 같은 것은 수백만이 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걸 우리가 인공적으로 하면 90퍼센트를 깨울 수 있다구요. 그런 게 다 잡혀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면 무진장의 원자재가 있습니다. 새끼들이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지금 세계에 물이 많은 호수만 하더라도…. 알래스카만 해도 호수가 2만 평 이상인 것이 3백만 개입니다. 2만 평 중심삼고 고기를 양식하게 되면 2백 세대, 3백 세대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3백만이면 얼마예요. 이게 2만평씩 하게 되면 6억이라는 사람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삼은 육(2×3〓6), 6억입니다. 그러니까 아프리카의 호숫가에 양식장만 만들어 주면 아프리카 사람 6억5천만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류의 식량문제는 문제도 안 됩니다. 그리고 소고기보다, 육지의 고기보다 생선이 건강에 좋아요. 소화 흡수가 잘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육류를, 소고기를 먹으라고 해도 안 먹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